<지미추 스토리>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지미추 스토리 - 구두보다 더 화려한 럭셔리 창업기
로렌 골드스타인 크로우 외 지음, 김민주 외 옮김 / 미래의창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럭셔리로 승부한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명품이 비밀은 무엇일까? 명품이란, 정확한 사전의 의미보다는 내 느낌으로는 자부심과 당당함 그리고 누구보다 뛰어나고 빛나서 사람들의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가 아닐까 생각한다. 누구보다 아름답게, 누구보다 세련되게. 그것이 명품이라는 브랜드가 가지는 의미가 아닐까. 지미추 스토리는 지미추 구두가 명품이 되어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적었다. 누구보다 구두를 만드는데 자신있었던 지미추와 누구보다 독창적이고, 사교성이 좋았던 그녀, 타마라. 두 명의 열정이 만나 이뤄진게 지금의 명품이 되었다. 흔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 가장 잘하는 것만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고, 사람은 한가지 일 만은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잘 할 수 있게 태어났으니까 말이다. 이 이야기는 충분히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서로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이 남달랐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너무나 필요한 존재들이 되었다. 조용하던 지미추가 세상에 자신의 구두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계기, 그것은 타마라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지미추의 구두가 보그잡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구두라는 것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 챈 타마라는 그의 구두에 매력을 느꼈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남들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 타마라는 그녀가 사랑하는 일에서는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했고, 자신이 사랑하는만큼 구두를 만드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던 지미추는 그가 만든 구두를 최고로 만들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파트너를 만나 성공을 이룬 그들은, 주어진 기회를 잡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명품 브랜드의 성공담인 이 책은 누구나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름다움을 눈으로만 감상하거나 패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권하고 싶지는 않다. 이 책은 자신이 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느끼는 사람이나 패션잡지를 챙겨보면서 패션에 살고 패션에 죽을정도로 패션에 빠져사는 사람이 아닌 사람들에게까지 권하고 싶진 않은 책이다. 일반인이 본다면 별 감흥이 안 올 수 있으니 유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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