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심리학 - 세상을 보는 글들 2
패트리샤 월리스 지음, 황상민 옮김 / 에코리브르 / 2001년 7월
평점 :
품절


잠자는 시간 빼고 하루에 거의 대부분을 컴퓨터앞에 지내는 사람중에 하나로써 인터넷과 관련된 심리학에 자연히 관심이 생겼다.(물론 요즘에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겪는 문제의 원인을 찾을려고 이 책을 본 이유도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심리학을 공부하시는 학생뿐 아니라 인터넷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다름 때문인지는 몰라도, 누구나는 꼭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에서는 현실과는 꼭 같은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내가 말하는 모습은 겉모습이 아니다)

평소 현실 세계에서는 온순하던 사람들도, 가상세계에서 시비가 붙으면 누구도 못말릴정도로 흥분을 하면서 싸움을 한다. 그리고 평소에는 전혀 안그래 보이는 친구가 인터넷에서 만나면 이상하게 말투가 달라지고 그런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이 책은 예를 제시하고, 또 원인을 찾아본다. 확실한 답은 제시해 주고 있지 않다.(심리문제이니깐 그런것인가 ㅡㅡ) 분명한건 지금도 이 인터넷 속에서는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것.. 한가지 책에 불만이 있다면, 책을 너무 뉴스그룹이나 채팅방에 한해서만 예를 두고 쓴것 같다. 더욱 광범위하게 다루었다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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