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읽기만해도 영어가 되는 책
쿠니히로 마사오 지음, 한 유키코 옮김 / 해바라기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일본에서 '동시 통역의 신'이라고 불리는 이 책의 저자는 영어는 결코 쉽지 않다고 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이거 한번 들으면 영어가 술술 나오네, 어쩌네 하는 교재들에 대한 저자의 우려가 나타난다.

이 쿠니히로씨가 말하는 영어 잘하는 방법은 '무조건 읽기'이다. 무조건 읽기라니, 나도처음에는 뭔가 뭔가 했다. 저자가 강조하는 방법은, 중학교 수준의 교과서를 무조건 읽는 것이다. 몇번, 몇십번, 몇백번... 그렇게 말이다.

생각해보면 이 저자가 말하는 방법은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는 안맞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번이라도 더 말하는' 그 방법이야 말로 영어를 잘하게 되는 진리라고 생각한다. 나도, 우리 학교 교과서가 쉽다고 그냥 넘기지 말고 이 저자가 알려준 방법대로 계속 읽을 생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