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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교열 중 - <뉴요커> 교열자 콤마퀸의 고백
메리 노리스 지음, 김영준 옮김 / 마음산책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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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정체성은 ‘문장 교열(그것도 영어)‘에 있다. 그걸 분명히 인식하고 읽는다면 뭔 소리인지 알 수 없는 얘기들을 차분히 읽어내려갈 수 있겠지만, 영어도 맞춤법도 구두점도 관심이 없다면 전혀 진도가 안 나갈 수도. 하지만 나는 별종이라 옮긴이의 말까지 읽었다는.
작가는 어디에도 그런 말을 남기지 않았지만, 이건 분명 선배 교열자 루 버크에게 바치는 책이다(라고 나혼자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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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괜찮지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 - 여행자MAY의 퇴사 후 세계일주
여행자메이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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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건강한 정신이 글에 묻어난다.
나는 절대 따라할 수 없지만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꼰대스럽지 않은 해피바이러스가 가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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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에는 되려나 균형 잡힌 마음 - 100세 정신과 의사 할머니의 마음 처방전
다카하시 사치에 지음, 정미애 옮김 / 바다출판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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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만 다정한 말들. 백살이 가깝도록 초연히 살아온 사람의 내공은 이런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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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게 산다
가쿠타 미츠요 지음, 김현화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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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대한 공포로 중년이 겪게 되는 내면의 변화를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지만, 뜻밖의 외상들을 통해 세월을 정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무심하지만 통찰력 있는 이야기.
이 시대에 독립적인 여성이 기록한 평범한 중년에 대한 고찰은 찾아보기 쉽지 않아 소중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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