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황당한 주제이긴 하지만, 나와 죽음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 기다렸든 기다리지 않았든 죽음은 너무 뜻밖이고 또 너무 순식간이니까, 모든 것을 딛고 일어나게 하는 것은 아마도 성실한 시간 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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