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많은 사람들을 가까이에 두면 그 복은 나에게까지 영향을 미치지. 은혜라는 건 서로 주고받는 것이다. 한쪽으로만 일방적으로 흐르는 법은 없어. - P208
어차피 우리 같은 범인들은 이런 천재의 고통에 값을 매겨 가며 즐기거나, 천재의 머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조롱해 대는 또 다른 화마에 지나지 않으니까. - P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