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 Masca 1
김영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아니, 처음엔 엘리후를 좋아했으면서 뒤로 갈수록 변심하는 인간들이 많다. 사람들이 좋아할려면 끝까지 좋아해야지 이리갔다가 저리갔다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일단 얼굴로 쳐도 카이넨은 옆모습빼곤 엘리후보다 못생겼다. 패션감각도 엘리후가 약간 더 정상적이다. 성격도 저 정도면 나쁜 게 아니다. 엄청난 불사의 존재앞에서도 한 여자만을 사랑하려고 하는데. 사실 얼마나 꿀리고 컴플렉스느끼겠는가? 그러나 의지하나만은 끝내주는 엘리후다. 포기하지 마라 엘리후! 그리고 팬들이 떠나가든 말든 엘리후의 집착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엘리후같은 타입은 남들한테 욕을 듣건 무슨 소릴 듣건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만 얻으면 만사오케이이기 때문에... 헛소리는 이쯤하겠다. 나는 엘리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카이넨이 폼 좀 그만 잡길 바랄 뿐이다~ 굴하지 말자! 이사렐라의 마음이 완전히 돌아선다면 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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