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블 시리즈 `조선 느와르`를 재밌게 읽어서 ˝조선 마술사˝에 대한 기대가 컸다. 영화같은 소설답게 소설 속 마술장면들은 시각적으로(상상속으로) 화려했다. ˝조선 느와르˝처럼 박진감 넘치는 것도 아니고, 인물들 성격이나 줄거리는 진부하고 뻔했지만 쉬엄쉬엄 읽을만했다. 영화˝조선 마술사˝도 볼만할까.. (p7~p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