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킹이 십대 시절 집필한 첫 장편소설이라는 말에 혹해서 읽었다. 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작가의 십대때 소설은 어떨까...롱워크 대회의 시작은 흥미로웠으나 중반은 좀 지루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지칠대로 지쳐 극한 상황에 부딪히고 죽임을 당하고 그런 가운데에서도 서로 도우면서 또 경쟁자로서 서로를 경계하는 소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면서 흥미로웠다. 긴박감 넘치거나 세련된 맛은 없지만 십대 때 벌써 이런 소설을 쓰다니 역시 스티븐 킹이다. (p.23~p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