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연애
김유나 지음 / 다향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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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이야기라 흔한 이야기 같지만 둘의 인연은 특별한 첫사랑이야기 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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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인의 자수 라이프 -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행복한 자수 생활
일본 <스티치이데> 편집부 엮음, 박선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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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행복한 자수생활
 
손으로 만드는 모든 이들은 원단과 색색의 실을 곁에 두고 늘 함께 하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생활의 일부가 되어 취미가 일이되고 그리고 가족을 위해 지인들을 위해
 
행복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만들어 선물하며 즐거이 손을 움직이며 살아가고 있다.
 
블로그 이웃 아델님의 발빠른 소식과 이벵으로 당첨된 자수도서
 
이런 기회가 아니면 일본의 작가들의 작품을 향한 사랑과 의미 그리고 작업공간을 살펴볼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해본다.
 
표지의 모델은 작가 기타무라 에리님이신데
 
먼저 눈에 띈게 볼록하게 부른 배와 행복하게 미소지으며 작업하는 모습이다.
 
따뜻함이 묻어나는 모습에 마음이 더 끌린듯.
 
 
한가로운 주말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면 한장 한장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본다.
 
 
 
많이 두껍지 않은 책 속에 이 많은 작가님의 손으로 만드는 세상을 갖게 된
 
동기와 이유가 군더더기 없이 작가들이 생활공간과 컬러풀한 작품으로
 
이야기를 편안하게 서술하고 있다.
 
 
 
표지에 반해 더 눈여겨 보게된 에리님
 
그녀의 아틀리에는 꽃, 동물, 기하학무늬, 그때 그때 관심사를 모티브로 한다.. 라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자수보다 손에 넣은 사람들 각자가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는 작품 나아가 누군가의 애장품으로서
 
소중히 간직될 수 있도록 마음에 남는 액세서리를 만든다면
 
없이 기쁠 것 같아요.-
 
만드는 이들의 마음은 같은가 보다. 소중히 간직될 수 있다는 건
 
만드는 이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기쁨이며 영광일 것이다. 
 
한 땀 한 땀으로 표현하는 사물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면 더 깊이 있는
 
소중한 것이 아니겠는가.
 
 
태어날 아기를 위해 포대기를 만들었다는 에리님
 
이 모습을 보니 태교로 시작한 나의 취미 생활이 얼마나 나와 내주변의
 
소중한 이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며 세월과
 
함께 간직할 수 있는 것을 선사했는지 생각하며 뿌듯해진다.
 
 
 
귀걸이, 브롯치 불가능은 없다.
 
브롯치는 늘 봐와서 낯설지는 않은데 귀걸이 팔찌..넘 신기하고 갖고 싶어졌다.
 
한번 도전해보려니 이 책만으론 부족할 것 같아 눈으로 익혀두는 걸로.. ^^

 
 
나오키 리에님
리본 자수의 사랑스러움에 매료되어
 
이번 책을 살펴보며 한참 읽고 맘에 들어 프랑스자수까지 영역을 뻗어야 할까 ..
 
진심 고민하게 만들 작품들을 보게 되었다.
 
요즘은 퓨젼의 시대라는데..
 
하나만 고집하기보단 좀더 새로운 스치티과 리본자수를 접목시켜
 
들어 본다면...벌써 작업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도전해보고 싶다.
 
본업인 퀼트와 스티치는 가끔 함께하지만 리본자수는 아직 시도를 못해봐서 계속 찾아볼 것
 
같은 도전정신..아니면 좀 더 자신을 피곤하게 만들 일거리를 찾게 될지 모르겠다.
 
 
 
우리나라에도 멋진 작가님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가끔 샘이나서 혼자서 한숨을 쉬어본다.
 
바다건너 그녀들의 새로운 시도와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스텐실과 자수라니...
 
역시 불가능이란 없는가보다.
 
스텐실은 나무에만.. ㅋㅋㅋㅋ 획일적인 생각만으론 따라잡기 힘들것 같아 씁쓸해진다.
 
 
갠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마린블루에 아기자기한 스티치로 장식해서
 
스커트를 만들어 입어보고 싶어졌다.
 
기계수처럼 반듯반듯 스티치되어 있는 것보다 거칠게 인간미가
 
느껴지는 그런 스티치 나의 수를 그러하다.
 
거칠고 2프로 부족해서 부끄럽지만 손으로 만들었으니 늘 뿌듯하다.
 
성큼 다가운 여름에 너무 어울리는 블루마린과 스티치...참 곱다.
 
 
 
소노베 유코님
 
자수는 시간과 기억을 수놓는 작업
 
- .... 손에 쥐는 것만으로 그때의 상황이 되살아납니다.  그렇기에 타협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이런 마음이 작품을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작가님의 '멀티한 차코' 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셨다고 한다. 앵무새의 애칭이라는..
 
스티치하나 익살스럽고 상상력 가득 펼칠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 실물은 어떠할지 더 궁금해지기도 했다.
 
 
 
가와바타 안나님
 
-수놓은 것과 그림 그리는 것은 비슷해요. 그래서 붓 대신에 바늘로 그림을 그리는 기분이지요.-
 
모든 작업을 손수 만드는 것은 인내와 함께하지 않으면 절대 완성될 수 없다.
 
작업은 기쁨을 만끽하기전에 손이 곪아가는 고통과 고된 노동을 견뎌야하니 이 얼마나
 
미치지 않고는 정말 좋아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이 수작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다시하게끔 하는 작가의 말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책을 모두 살펴보며..
 
작가들은 엄마라는 또하나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볼 수 있다.
 
자상한 미소를 지으면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들.
 
이제 다 자라 엄마의 곁은 떠날날만 기다리고 있는
 
내아이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이
 
떠오른다. 
 
필통은 만들어주면 뿌듯하게 들고가 선생님,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학교 수업시간에 바느질한 걸 들고과
 
엄마를 닮아서 나도 잘하나보다.. 기뻐하는 모습도..
 
아이들이 자라서 엄마를 추억한다면 ...늘 손으로 노니는 모습을 떠올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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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행복한 자수생활
 
손으로 만드는 모든 이들은 원단과 색색의 실을 곁에 두고 늘 함께 하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생활의 일부가 되어 취미가 일이되고 그리고 가족을 위해 지인들을 위해
 
행복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만들어 선물하며 즐거이 손을 움직이며 살아가고 있다.
 
블로그 이웃 아델님의 발빠른 소식과 이벵으로 당첨된 자수도서
 
이런 기회가 아니면 일본의 작가들의 작품을 향한 사랑과 의미 그리고 작업공간을 살펴볼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해본다.
 
표지의 모델은 작가 기타무라 에리님이신데
 
먼저 눈에 띈게 볼록하게 부른 배와 행복하게 미소지으며 작업하는 모습이다.
 
따뜻함이 묻어나는 모습에 마음이 더 끌린듯.
 
 
한가로운 주말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면 한장 한장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본다.
 
 
 
많이 두껍지 않은 책 속에 이 많은 작가님의 손으로 만드는 세상을 갖게 된
 
동기와 이유가 군더더기 없이 작가들이 생활공간과 컬러풀한 작품으로
 
이야기를 편안하게 서술하고 있다.
 
 
 
표지에 반해 더 눈여겨 보게된 에리님
 
그녀의 아틀리에는 꽃, 동물, 기하학무늬, 그때 그때 관심사를 모티브로 한다.. 라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자수보다 손에 넣은 사람들 각자가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는 작품 나아가 누군가의 애장품으로서
 
소중히 간직될 수 있도록 마음에 남는 액세서리를 만든다면
 
없이 기쁠 것 같아요.-
 
만드는 이들의 마음은 같은가 보다. 소중히 간직될 수 있다는 건
 
만드는 이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기쁨이며 영광일 것이다. 
 
한 땀 한 땀으로 표현하는 사물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면 더 깊이 있는
 
소중한 것이 아니겠는가.
 
 
태어날 아기를 위해 포대기를 만들었다는 에리님
 
이 모습을 보니 태교로 시작한 나의 취미 생활이 얼마나 나와 내주변의
 
소중한 이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며 세월과
 
함께 간직할 수 있는 것을 선사했는지 생각하며 뿌듯해진다.
 
 
 
귀걸이, 브롯치 불가능은 없다.
 
브롯치는 늘 봐와서 낯설지는 않은데 귀걸이 팔찌..넘 신기하고 갖고 싶어졌다.
 
한번 도전해보려니 이 책만으론 부족할 것 같아 눈으로 익혀두는 걸로.. ^^

 
 
나오키 리에님
리본 자수의 사랑스러움에 매료되어
 
이번 책을 살펴보며 한참 읽고 맘에 들어 프랑스자수까지 영역을 뻗어야 할까 ..
 
진심 고민하게 만들 작품들을 보게 되었다.
 
요즘은 퓨젼의 시대라는데..
 
하나만 고집하기보단 좀더 새로운 스치티과 리본자수를 접목시켜
 
들어 본다면...벌써 작업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도전해보고 싶다.
 
본업인 퀼트와 스티치는 가끔 함께하지만 리본자수는 아직 시도를 못해봐서 계속 찾아볼 것
 
같은 도전정신..아니면 좀 더 자신을 피곤하게 만들 일거리를 찾게 될지 모르겠다.
 
 
 
우리나라에도 멋진 작가님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가끔 샘이나서 혼자서 한숨을 쉬어본다.
 
바다건너 그녀들의 새로운 시도와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스텐실과 자수라니...
 
역시 불가능이란 없는가보다.
 
스텐실은 나무에만.. ㅋㅋㅋㅋ 획일적인 생각만으론 따라잡기 힘들것 같아 씁쓸해진다.
 
 
갠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마린블루에 아기자기한 스티치로 장식해서
 
스커트를 만들어 입어보고 싶어졌다.
 
기계수처럼 반듯반듯 스티치되어 있는 것보다 거칠게 인간미가
 
느껴지는 그런 스티치 나의 수를 그러하다.
 
거칠고 2프로 부족해서 부끄럽지만 손으로 만들었으니 늘 뿌듯하다.
 
성큼 다가운 여름에 너무 어울리는 블루마린과 스티치...참 곱다.
 
 
 
소노베 유코님
 
자수는 시간과 기억을 수놓는 작업
 
- .... 손에 쥐는 것만으로 그때의 상황이 되살아납니다.  그렇기에 타협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이런 마음이 작품을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작가님의 '멀티한 차코' 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셨다고 한다. 앵무새의 애칭이라는..
 
스티치하나 익살스럽고 상상력 가득 펼칠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 실물은 어떠할지 더 궁금해지기도 했다.
 
 
 
가와바타 안나님
 
-수놓은 것과 그림 그리는 것은 비슷해요. 그래서 붓 대신에 바늘로 그림을 그리는 기분이지요.-
 
모든 작업을 손수 만드는 것은 인내와 함께하지 않으면 절대 완성될 수 없다.
 
작업은 기쁨을 만끽하기전에 손이 곪아가는 고통과 고된 노동을 견뎌야하니 이 얼마나
 
미치지 않고는 정말 좋아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이 수작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다시하게끔 하는 작가의 말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책을 모두 살펴보며..
 
작가들은 엄마라는 또하나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볼 수 있다.
 
자상한 미소를 지으면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들.
 
이제 다 자라 엄마의 곁은 떠날날만 기다리고 있는
 
내아이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이
 
떠오른다. 
 
필통은 만들어주면 뿌듯하게 들고가 선생님,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학교 수업시간에 바느질한 걸 들고과
 
엄마를 닮아서 나도 잘하나보다.. 기뻐하는 모습도..
 
아이들이 자라서 엄마를 추억한다면 ...늘 손으로 노니는 모습을 떠올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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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덜트 베이비
달케이크 지음 / 로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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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남주 완규는 10살 연하지만 한 여자를 향한 사랑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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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러브 고 라운드
신영미디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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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형식이라 처음 읽을 땐 어색한 느낌이었지만 감정의 전달이 더 쉬워 글에 빠질 수 있었다. 읽고 또 읽어도 생각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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