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애,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그것.
그렇지만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0명 모두 다 다른 경험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연애일 것이다.
어떤 이는 전쟁같을 수도
있고,
어떤 이는
평화를 느낄 수도 있고.
어떤 이는 이전 사랑에서 절망을 느꼈을 수도 있고,
어떤 이는 이런 사랑 없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모두가 늘 사랑과 연애를 꿈꾼다.
꿈을 꾼다고 해서 모두가
연애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어찌보면 전략이 필요할 수도 있다.
전략을 세워서 사람을
만난다는 게 께림칙할 수도 있지만
호감을 가져야 연애도 시작할
수 있는 거 아닐까?
그렇다면 어떠한 전략을 세우는 게 좋을까?
여성욱의
[연애는 광고다]에서는 성공적 연애를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2.
저자는 연애를 광고와
연결하여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47개의 광고 컷과 그에 따른 연애원칙.
그가 제시하는 원칙들은
쉬우면서도 참 어려운 일들이다.
누가 그랬다.
공부와 연애와 다이어트는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고.
그래 연애는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다.
알지만 잘
하지 못해서 못하는 거다.
하지만 두루뭉슬하게 알고 있어서 못하는 것일 수도!
늘 자각하고 있지 못해서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이라면 이런 연애서를 읽어보는 게 어떨까 싶다.
#3.
제목이 [연애는 광고다]이기에 연애를 할 때
어떻게 하면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가에 관한 내용일 줄 알았다.
자신을 빛나게 하는 방법에 관한, 일종의 자기개발서라고나 할까?
그런데 읽다보니 연애를 잘
이어가게 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다.
연애가 너무 금방 끝나버리는 사람들,
연애를 오래 이어가고 싶은
사람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물론, 지금 옆에 누가
없더라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든 언제든 연애를 할 테니까!
#4.
가을과 겨울이 오버랩되고 있는 이 계절
모두들 행복한 연애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