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께서 쓴 책을 많이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다들 어찌나 글을 잘 쓰시던지 진짜 선생님답다 싶더라고요. 이 책 역시 편하게 술술 읽히는 문장 안에 중요한 얘기들이 마구마구 들어있었습니다.솔직히 아이가 언어나 인지가 빨라 그동안 그쪽으로 잡아줘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아이가 연산을 잘하고 국어를 잘한다고 해서 초등학교 생활이 문제없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더라고요.우선 학습 측면에서도 저자는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하고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해내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위에서도 말했듯 그저 공부를 잘하는 능력이 있는 아이가 아닌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아이가 되어야 하는 거죠.뿐만 아니라 생활의 힘과 정서의 힘을 길러야 한다고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자기 것을 잘 챙길 수 있어야 하고, 자기 조절 능력이 있어야 하며 원만한 교우 관계를 맺는 힘까지 길러줘야 되는 것입니다.이것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짠! 하고 다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5~7세 아이들이 미리 길러야 하는 힘이랍니다.이 부분들을 읽을 때 6살 아이를 보며 이것도 부족하네 저것도 아직 덜 되었네 하며 불안에 떨기도 했는데요,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가정에서 하나하나씩 다 길러줄 수 있는 부분들이더라고요. 아직 만 4살이라 아기처럼 대했는데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비하면 멋진 1학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렇게 하기 위해서 이 책의 저자는 많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두었는데요, 이걸 책에 다 싣지 못하자 QR코드를 넣어 본인의 블로그에서 무료로 리스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얼마나 진심으로 이 책을 썼고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려 한 것인지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초등학교 입학 준비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준비가 가능한 것입니다. 이 책을 지금 읽은 저도, 여러분도 너무나 다행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면 되니까요. 아이가 자기 주도적으로 1학년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이 책을 꾸준히 여러 번 봐야겠어요. 여러분도 읽어보세요. 보는 눈이 달라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