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성 라퓨타 1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5년 2월
평점 :
품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비상을 다룬 작품들이 많다. 비상과 자연... 내 느낌이 그러기도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일본 만화는 폭력성이 난무하고 피흘림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런 작품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들도 많다는 것이다. 괸장히 신선하고 안정된 느낌의 좋은 만화가 많다는 것도 느낀다. 일본 만화가 좋다는 사람들은 이런 만화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우리 나라에도 좋은 만화는 많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그런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나타나지 않을 뿐)

지브리의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맑고 투명하고 순수하지만 아픔까지도 잘 그려냈다. 그 시련을 이겨낸 착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마음이 아펐던 번도 많이 있었다. 울기도 많이 울었다.(마음이 울었지^^) 내가 좋아하는 지브리 만화든 그들이 만들었던 작품들... 미래소년 코난. 천공의 성 라퓨타. 돌고래 요정 티코. 추억은 방울방울. 원령 공주. 로미오. 빨간 머리 앤. 알프스 소녀 하이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여기에는 사람들이 모르는 작품도 있을 것이다. 내가 모르는 작품도 많긴 하지만 ... 오랜 추억을 되살려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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