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송받아서 이틀 써본 후기인데요^-^; 이틀써보고 무얼 얼마나 알겠냐고 하겠지만 페리페라 모공에센스와 함께 쓴 이틀째 피지분지(일명 개기름 ㅋㅋ)가 엄청 많이 줄었어요. 이전부터 보관함에만 담아두고 항상 구매를 망설였는데 이제 망설일 필요가 없겠어요ㅋㅋ 이틀만 썼는데도 번들번들거리는 느낌이 확 줄었거든요..^-^ 그래서 계속 써오던 기초제품 그냥 안쓰고 구석에 박아뒀어요 ㅋㅋ 아깝지만 스킨은 수분보충용으로 마지막단계에 쓰고 로션은 진짜 그냥 버릴려구요 ㅡㅠㅡ
작년 겨울만해도 심한 지성피부라 겨울에도 모공타이트닝 제품만 썼거든요.(수분젤,에센스,심지어 아이크림조차도 안썼어요. 오로지 기초제품만!! 그래두 괜찮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ㅜ.ㅜ) 그런데 올해 겨울을 보내면서 얼굴이 많이 당긴다는 느낌이 들어서 촉촉한 수분보충의 기초제품을 썼어요. (예전에 써왔던 모공제품은 솔직히 아무런 효과가 없었어요. 단지 시원하다는 느낌??) 날씨가 3월에 접어들면서부터 많이 풀렸잖아요.. 이거 완전 얼굴 번들거리기 시작하는데 완전 감당이 안되는거에요.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히터를 틀어놓아서 그런지 건조한 느낌이 드는데 번들번들.. 기름종이를 세시간마다 쓰고 화장을 고치려니 너무 귀찮고 피부도 너무 지치는 것 같더라구요. 분명히 수분은 부족한데 기름은 철철 넘쳐흐르고 ㅜ.ㅜ 그래서 오랫동안 찜해두었던 모공토너와 에센스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이틀써본 결과 대만족^-^
이전 제품이 확실히 유분기가 많았나봐요. 번들거리는 느낌 거의 없구요. 촉촉하면서도 무언가 탄력을 주는 느낌이랄까. 화장솜에 듬뿍 묻혀 티존부위 먼저 닦아내고 볼부분을 닦아주는데요. 우선 느낌이 정말 시원해요. 모공에센스도 바르고 나면 얼굴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데요.(정말 신기했어요^^) 그걸 톡톡톡 두드려서 흡수시켜주면 금방 싹~ 피부에 스며든답니다. (완전 신기해요 ㅋㅋ) 제피부가 전형적인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인데 당기는 느낌 전혀 없구요. 기분까지 상쾌해져서 좋아요 ㅋㅋ 아! 물론 사용하시기전에 토너 밑바닥에 깔린 파우더를 흔들어서 잘 섞어주셔야 하는것 아시죠??^-^ 이틀썼는데도 이정도면... 두통 다쓰면 모공도 꽤 많이 줄어들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_______________________^ (완전 기분 째져요 ㅋㅋㅋ)
한병은 상자에 담겨서 왔고 하나는 증정용으로 왔어요. 두통이나 되니 언제 다쓸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네요..ㅋㅋ 지금도 유용하지만 여름에는 더욱 빛을 발할 것 같네요!! 더이상 여름도 두렵지않아요 ㅋㅋ 아! 다만 모공에센스까지 발라주고 충분한 수분공급은 필수에요!! 일주일 한번씩 스크럽해주고 모공관리하고 수분채우면!! 아~~ 피부가 좋아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ㅋㅋ
저 페리페라 홍보대사 아니에요^-^;;ㅋㅋ 이때까지 페리페라 팩트, 파우더, 선크림, 비비크림, 마스카라, 폼클렌징, 립글로스등등 꽤 많이 써봤는데요. 진짜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드네요.. 앞으로도 페리페라 쭈욱~~사랑할겁니다ㅋㅋ 앞으로 일년내내 토너는 너로 정했다!!ㅋㅋ 완전 사랑해요 페리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