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국어로 꿈을 꾼다
김진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저자는 화교초등학교에 들어가 6살때부터 중국어를 공부했다고 한다. 그에 비하면 나는 중국어를 시작한지 이제 겨우 6개월.. 하지만 공부방법에는 동감을 한다. 많이 쓰고, 쓰면서 외우고 많이 읽고.. 단기간에 일상적인 회화정도를 구사하기 위해서라면 모르겠지만, 실제 쉬운일만은 아니다. 더군다나 현지가 아닌 외국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영어보다는 한자가 좋고, 그래서 시작한 중국어. 발음과 성조로 시작한 기초단계에서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실력을 느낄 수 있었지만, 얼마지않아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한창 슬럼프였던 시기에 이 책 뒷부분에 중국통,번역사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큰 격려가 되었다. 통역사의 일도 여간 쉬워보이지 않았다. 외국어뿐만 아니라 국어에도 소질이 있어야하기에..^^

같은 한자를 쓰지만 오히려 한자를 앎으로써 어렵기도 한것이 중국어인것 같다. 중국어공부..참 어렵고도 힘들지만.. 한번 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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