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역사분야에 유달리 관심이 많았다. 대학에 입학할 때 역사교육과에 지망했는데, 면접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처음 일제강점기(6권)을 구입하고나서 마음에 들어서 전 6권을 모두 구입하였다. 우리나라 역사를 신문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편집해낸 점이 참신하고도 좋았다. 역사적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을 지루하지않게, 또 거의 빠짐없이 수록했다. 평소에 신문을 그다지 자주 읽지 않지만,면접을 준비하면서 이 책은 밑줄까지 그어가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또 평소에도 시간이 날때마다 다시 훑어보곤 하는데, 언제봐도 흥미롭다. 역사를 현재의 신문 형식으로 엮었다고 보면 된다. 인물소개,설화,광고(그 당시에 유통되던 상품 광고),사설,그림,인터뷰 형식등을 빌어 풍부하고 다양하게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 가고 있다. 역사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소장가치 100%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