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에 접어들면서 햇살이 많이 따가워졌네요.
겨울부터 써오던 선크림이 다되어서 새로 구입하려던차에 좋은 기회가 되어서 써보게 되었네요^_^ 클리오!!하면 색조브랜드로 잘 알려져있잖아요~ 새로 나온 미네랄 선베이스에 대한 기대도 무지 컸답니다^_^
우선, 처음 발라본 느낌은 무지 "순하다"라는 거였어요. 최근 들어 식사도 불규칙적으로 하고 생활리듬이 많이 흐트러져 얼굴에 자잘한 트러블이 많이 나버렸어요. 원래 예민한 피부는 아닌데 말이죠. 2주일정도 꾸준하게 써본 결과, 오랜 시간동안 화장을 하고 있어도 피부가 편안해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쓰기가 망설여지잖아요~ 제품 설명에 나와있는 대로 저도 화장한 지 4시간후에 화장한 얼굴 위에 이 제품을 덧발라봤거든요, 밀리는 느낌없이 깨끗하게 발리는 느낌이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 휴대하면서 틈틈이 발라준답니다.
아, 앞선 리뷰에도 있듯이 메이크업 베이스의 용도로 이 제품을 고려하신다면 많이 부족할 듯 해요. 저는 물론 순한 선크림을 원하고 있었기때문에 굉장히 만족을 했지만요. 수분크림까지 꼼꼼하게 바르고 흡수시킨 다음에 이 선베이스를 발라주었는데요. 오일프리 제품이라 발림성이 그다지 부드럽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선크림특유의 번들거림이 전혀 없어서 깔끔한 피부표현이 되더라구요. 건성이신 분들은 기초제품을 더욱 꼼꼼하게 발라주셔야 할듯해요~ 그리고나서 촉촉한 비비크림으로 마무리!! 여름에는 팩트를 두드리기도 부담스럽잖아요~ 하지만 장시간 자외선 노출이 걱정될때는, 화장후에 덧발라도 뭉침이 거의 없는 이 선베이스가 참으로 유용할 듯 합니다.
물론,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지요. 저도 2만원 이상의 선제품은 사본적이 없거든요^_^;; 하지만 이전에 쓰던 제품과 확실히 다른 점은 확실히 순하다는 점이에요. 라벤더와 카모마일 향이 약하게 나지만 강하지는 않구요~ 올여름까지는 이제품으로 날 수 있을 것 같네요^_^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피부자극이 거의 없는 순하게 발리는 선크림을 찾으셨던 분,
백탁현상없고 번들거림 전혀 없이 깔끔하게 발리는 선크림을 원하시는 분,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화장을 하시는 분.
모두들 자극적고 순한 클리오 선베이스로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쟈구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