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머니 선물로 사드린건데 두어번 써보시고는 눈밑이 쌔하고(약간 따끔거리면서 붉은 반점
들이 쏙쏙 올라오는 거에요) 벌겋게 달아오르셔서 결국 제가 쓰고 있답니다.
어머니 피부가 정말 민감하시거든요..(처녀때부터 한가지 제품만 계속 써오셔서 그런지 평소에
안쓰던 화장품을 쓰면 피부가 금방 알아차리고 반응을 해요;;)
저도 처음에 쓸땐 약간 싸한 느낌을 받았는데요(눈물이 찔끔 났어요;) 몇달째 쓰면서 적응이 된건지
이제는 괜찮더라구요..
전 웃을때 박장대소를 하는 편이라(;;) 눈가 입가에 엷은 주름이 많은데요..
솔직히 석달이상 사용했지만 주름개선효과가 있는 것 같진 않아요..
홈쇼핑보면 이 제품 많이 판매하던데 다 과장광고인 것 같네요;
개선효과라기보다는 더이상 깊어지지 않고 새로 생겨날 주름을 예방해주는 차원인 것 같아요.
아직 20대인 저로서는 약간 리치한 질감에 뻑뻑한 크림타입이라 별로 만족을 못했어요.
이 제품 빨리 다쓰고 다음에는 부드럽게 발리는 아이세럼류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그리구 스킨 마지막단계에서 바르다보니 손에 로션성분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 제품뚜껑
을 열려고 하면 찐득하게 묻어나는 느낌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아! 그리고 제품설명에 나와있지만 밤전용이라 낮에 바르면 안된답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대요!!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