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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마법사들 2 - 마르세유의 비밀 조직
정채연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4월
평점 :
책의 줄거리
1권의 검은 저택에서 대결 이후의 이야기를 그림자 마법사들 2
리안과 세린은 자취를 감춘 제론을 찾기 위해 애쓰는데, 제론을 찾기 위해 알게된 '마르세유의 비밀 조직'에 리안이 잠입하면서 제론을 찾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사실 1권을 읽지 않고 2권부터 읽게 되어서 처음에는 그림자 마법사 섀드의 세계가 조금 낯설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읽을수록 마법사의 세계가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짜임새있게 그려져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사실 판타지 장르라고하면 중세 시대 같은 배경속에서 마법사 또는 드래곤 등이 나오는게 일반적인데, 그림자 마법사는 현대 시대를 배경으로 현대 사회와 비슷한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다.
주의 깊게 살피지 않는 그림자로 마법을 쓰는 그림자 마법사들의 세계 역시 너무나 인상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당신 그림자 안에 녹아들어 있는 저 검은 빛...
그건 그 그림자의 소유주가 가진 힘이 아니라,
당신의 영혼이 가진 힘이야.
조만간 더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될 제론과 미지의 힘을 가지게 된 리안이
앞으로 어떤 대결을 펼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됬다.
아마 1권을 읽었던 사람들이 책을 덮으며 느꼈을 생각과 같은 기대감을 가지고 3권을 기대해본다
3권을 기다리며 1권부터 다시 읽어봐야겠다.
정말 오랫만에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은 책
판타지 장르에 대한 어른들에 갈망을
150% 충족시켜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