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의 책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52
김멜라 지음 / 현대문학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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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간생명체가 관찰하는 인간들. 그 자체로 재미있었다. 인간이면서도 인간에 대해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들의 삶이나 사랑이 더 면밀히 보였고, 그래서 그 인물들을, 호랑과 버들을 애정하고, 아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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