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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 受天/김용오 (낭송:고은하) 언제고 그리울 땐 날 편히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비가 오고 세찬 바람 부는 칠흑의 밤이라도 친구가 전화를 하면 뛰쳐나가 조용히 친구의 애환을 경청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교양이 있고 박식한 사람으로 특별히 기억되기보다는..... 분위기 좋은 호텔의 커피샾의 커피 한잔 보다는.......... 시골 간이역의 자판기의 커피 한 잔을 좋아하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삶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달래 주는 포장마차의 소주이듯 언제고 소주 같은 그런 평범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능변이 아닌 말은 비록 어눌할지 라도 나를 언제고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함께 길을 걸을 때면 보폭 또한 함께 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헤어질 때는 못내 아쉬워서 나의 뒷모습을 뒤돌아보며 "당신은 참으로 좋은 친구야" 라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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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my friend and I went for a swim at a beach near the mouth of the

Zambezi River in Mojambique, I asked a young boy, who was fishing nearby,

whether there were sharks in the water. "No," he answered.
My friend and I jumped into the water and started swimming.

After several minutes, I called out to the boy, "Are you sure there are no sharks here?"
"No sharks," he replied. "Sharks are afraid of crocodiles."

 

 

모잠비크에서 친구와 함께 잠베지 강 어구에 있는 해변으로 수영하러 갔을 때,

근처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소년에게 상어가 있는지를 물었다.

그는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친구와 나는 물 속으로 뛰어들어가 수영을 시작했다.

얼마 후 나는 소년을 향해 소리쳤다. "이곳에 상어가 없는 것이 확실하지?"
"상어는 없어요," 그가 대답했다. "왜냐면 상어는 악어를 무서워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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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그리워만 하겠습니다 대안 박장락 맑고 깨끗한 그대의 숨결은 티없이 새하얀 그대의 맑은 눈동자는 호수처럼 잔잔한 마음은 정열적인 태양처럼 붉은 입술은 꿈꾸듯 조용히 다가오는 그대의 모습에 밤하늘의 별이 되어 다가가고 싶습니다 항상 나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던 그대의 사랑스러움에 난, 오늘도 다가가고 싶습니다 그대의 따뜻한 품안으로 내게도 영혼이 있다면 그대 곁에 머물고 싶습니다. 내가 바람이라면 그대만을 위해 불겠습니다 내가 한 마리 새라면 그대를 위해 노래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기에 그대를 그리워만 하겠습니다. 그대 그리워하는 작은 영혼의 빛이 되는 별 하나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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