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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을 보는 순간 수학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솔직히 살짝 재미없을거라는 추측을 하게 되더라구요. 다른분의 리뷰가 없었다면 어쩜 그 이유때문에 읽지 않았을수 있었습니다.

'파이 이야기'는 현대판 로빈 크루소라고 할까요?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파이는 섬이 아닌 구명보트에서 표류하고 혼자가 아닌 무서운 벵갈 호랑이와 함께한다는 것이지요.

초반에 읽으면서 이 이야기가 실화인가?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살짝 헷갈려서 인터넷을 검색할까?하는 유혹이 있었지만 끝까지 참고 읽었습니다. 덕분에 후반 이야기는 아주 당황스러운 엔딩으로 가슴을 치더군요.

엔딩이 살짝헷갈려서 다 읽고 리뷰를 읽었는데, 저 역시 일본인선원들처럼 파이의 첫번째 이야기를 믿고 싶다면 현실 도피일까요? 암튼, 독특한 표류기를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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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진리 골짜기에 피어난 꽃에도 향기가 있고 버림받은 잡초 더미 위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온실 속에 사랑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습니다.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름없는 풀잎 하나도 뭉개지는 아픔의 크기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계절없이 사랑받는 온실속의 화초 보다는 혹한을 참아낸 들꽃의 생명력이 더 강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의미는 뿌리를 살찌우기 위한 대자연의 섭리입니다. 잘났거나 못났거나 선택받은 인생에는 각자에게 부여된 소중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세상에 사랑 없이 태어난 것 아무것도 없으니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랑한다는 일이 힘들고 괴로워도 마지못해 살아가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합니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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