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어릴적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더군요.
전 책속의 주인공처럼 아빠가 가르쳐준것이 아니라, 엄마가 제 자전거 뒤를 붙잡아주셨거든요.
아마도 한번쯤은 이런 기억들을 하나씩 가지고 계실거예요.
따뜻한 기억만큼이나 일러스트도 따뜻하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때문에 선택하게 된 동화책이예요.
아이들이 로봇을 타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구경하게 됩니다.
어떤 동물들은 귀엽기도 했지만 솔직히 좀 무서운 동물들도 많아요^^
하지만 여러 동물들을 구경할수 있고, 만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