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곰과 아기곰의 하루를 통해 아빠의 따뜻한 사랑을 그려냈습니다. 아기곰을 깨워 맛있는 꿀을 먹여 주고, 친구처럼 함께 놀아 주기도 하는 아빠곰의 행동을 보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아빠곰이 잠든 사이 "나는 아빠를 정말 사랑해요."하고 속삭이는 장면에서 아빠를 향한 아기곰의 사랑 또한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어린이들에게 색깔을 단순하게 전달하지 않고 이야기와 이미지를 한데 엮어 표현한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초록 숲에 사는 아이가 배를 타고 여러 색깔나라를 여행하는 형식이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요. 어린이들이 다양한 색을 표현한 그림을 보고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느낌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낮에 잠을 자는 달님은 밤이 되면 이것저것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보통 우리들은 무심히 바라보는 별들이나 달을 작가는 작가 자신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이 흥미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냈어요. 199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어린이 그림책 부문 수상작입니다.
아이들이 간단한 단어를 배우면서 세잔, 피카소, 밀레 등이 그린 세계의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책입니다. ㄱ에서 시작해 ㅎ까지 149개의 낱말과 86명의 그림이 담겨 있어요.
"원숭이 아저씨 빨간 사과 좀 따 주세요!" 새끼 거북이가 숲을 돌아다니며 동물들에게 나무 위의 열매를 따달라고 부탁합니다. 무언가를 가지고 싶어 조르거나, 따라하기 좋아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그려낸 귀여운 그림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