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혹한 먹이사슬,숙명적 굴레를 벗어나려는 메뚜기의 필사적 몸부림과 의지를 강하고 대담 한 색의 그림으로꾸민 그림책앱니다. 그림책 일본상 수상작이에요.
달님이 세상 구경을 한 적이 없다고 투덜대니까, 해님이 세상 구경을 시켜줍니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개념을 반대되는 사물을 놓고서 재미있게 가르쳐 주지요. 도시와 시골, 집의 바깥쪽과 안쪽, 뚱뚱한 하마와 홀쭉한 도마뱀, 목이 긴 기린과 짧은 너구리 등등의 많은 동물을 그려 놓았어요.
우리나라 지역에서 입말로 전해 내려오는 29편의 자장요를 정리해서 묶은 그림책입니다. 뚜렷한 곡조 없이 들릴 듯 말 듯 읽어주는 엄마의 자장가 소리는 따뜻한 손길을 느끼게 해주며 아이들을 편안하게 꿈나라로 인도할 거예요.
'꿈의 동물원' 시리즈의 3권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환상적인 그림으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이가 입고 있는 표범 팬티를 아기사자와 커다란 구렁이 등 여러 동물들이 계속 씁니다. 과연 표범 팬티는 어디로 간 걸까요?아프리카의 느낌이 물씬 나는 그림이 아주 매력적이에요.
엄마와 나들이를 나온 아기가 나비, 개구리, 거위, 곰 등을 유모차에 태워주면서 서로 친구가 됩니다. 유모차를 통해 남을 보살필 줄 알게 되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이에요. 마지막에 아기가 울자 슬금슬금 나타나 아기를 도와주는 동물들의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