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안 스타이너가 3년 반에 걸쳐서 창조해 낸 상상의 세계에서 새롭게 변신한 평범한 물건들의 아름다움을 감상합니다.

2. 우주선과 기차를 타고 상상의 나라를 여행해 봅니다.
레벨 1에서는 집, 학교 등 주변의 장소를, 레벨 2에서는 넓은 도시로 여행을 갑니다.

3. 숨은 물건 목록을 보고 ‘빨리 찾기’ 게임을 해 봅니다. 여럿이 함께 놀면서 상상력과 창의력, 사고력을 키우는데 이로운 게임입니다.

4. 산뜻한 색상의 장면들이 미적인 욕구를 자극하여,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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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싸움은 우리 전통 민속놀이로 옛날엔 음력 3월 3일에 전국적으로 많이 즐겼습니다. 개구쟁이 아이들은 동네 최고 장닭을 가려내기 위해 많이 닭싸움을 했답니다. 이 그림책은 옛날 '닭싸움'을 소재로 한 정겨운 그림책이에요.

매일 동네 최고 쌈닭인 대장닭에게 혼쭐이 나는 춘삼이네 장닭 장돌이. 화가 난 춘삼이는 장돌이를 맹훈련시켜 대장닭에게 결투를 신청합니다. 달리기, 높이뛰기, 미꾸라지 훈련까지 장돌이는 정말 열심히 훈련을 받았지요. 과연 장돌이는 대장닭을 이길 수 있을까요? 흥미로운 이야기에 민화를 연상시키는 생동감 있는 닭의 묘사가 눈에 띕니다.

우리 옛아이들의 풍습을 그림책으로 옮기는 국시꼬랭이 시리즈입니다. 옛아이들이 겪은 일과 놀이, 아이들을 위한 풍습, 아이들의 웃음과 눈물이 생생히 살아 있게 만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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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닭 국시꼬랭이 동네 6
이춘희 지음, 강동훈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맹렬히 달려드는 닭이 무섭긴 하지만, 닭싸움은 우리 민속 놀이에 관한 동화라 선택한 책이예요.

동네 대장닭에게 당한 춘삼이는 대장닭을 이기려고 자신의 닭을 쌈닭으로 키워요.

춘삼이의 닭의 모습을 보면 네 인생도 참 안됐다...라는 생각이 들정돌 앞날이 캄캄하네요.

일러스트 자체가 무척 토속적이면서도 민속적인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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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판사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54
마고 제마크 그림, 하브 제마크 글, 장미란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약하고 힘없는 자에게 권력을 이용해 횡포를 부리는 한 판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만약 그들이 힘있고 권력이 있는 사람이 괴물을 봤다고 말했다면 판사는 그들의 편에 섰을거란 생각이 당연하게 들더군요.

결국 어리석은 판사의 예정된 종말을 보면서 우리 사회에도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줄주 아는 현명한 판사가 나오길 바랄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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