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은
겉 모습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내면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길을 가다가
혼자 힘겨워 하는 할머니를 만나면
조용히 다가가 손 내밀고
따듯한 이웃이 있음을 알려주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어린이가 한 손을 높이 들고
파란 신호등을 기다리면,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좁은 길목에서 옷깃을 스치고
"미안합니다." 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건네주어
나를 바라보는 이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게 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작은 도움 친절에도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를
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먼 곳에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도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마음을 열면 말입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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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항아리


사람은 누구나 높은곳을 좋아합니다.

꿈, 소망, 사랑, 순수, 지혜,
진실, 인내, 용기, 자유를 구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내마음에
가득 채우고 살아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애태우고, 눈물 흘리고,
기도해도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명예를 높이고, 재산을 늘리고,
학문을 쌓고, 지혜를 찾아도
늘 마음은 허전하고 두렵고 불안합니다.

내마음의 항아리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온갖 것을 다 버리고
물처럼 단순하고 소박하고 담담한 것으로
마음의 항아리를 채워야 합니다.

그곳에는 티가 없어야 합니다.

맑고 깨끗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진실돼야 합니다.
지나가는 바람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높은곳과 미래를 향해서 생각이
활짝 열려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파란 가을 하늘을 담을수 있고
흘러가는 구름도 머무르게 할 수 있으며
지혜의 풀꽃도 자라게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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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십시오.
현실에 지친 무거운 어깨,
산나무 그늘 아래 눕히고 오늘은 편히 쉬십시오.

 

어제까지의 일은 잘했습니다.

그리고 내일 일은

내일 시작하면 됩니다.

 

오늘은 아무 일도 하지 말고
팔베개하고 누워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보면서 편히 쉬십시오.

 

오늘은 쉬십시오.
사랑찾아 그리움찾아 다니다 지친 발,
흐르는 물에 담그고  쉬십시오.

 

사랑보다 더 소중한 것은
내 마음의 평화입니다.

오늘은 어떠한 사랑도 생각하지 말고
모든 것 잊으십시오.

그리고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편히 쉬십시오.
 
오늘은 쉬십시오.
주어야 할 것도 받아야 할 것도
오늘은 모두 잊어버리십시오.

 

그 동안 물욕 때문에
얼마나 애태웠습니까.
그것의 가치보다 훨씬 많은 것을 잃었지요.

 

오늘은 바닷가 모래밭에 누워,
가진 것 없어 자유로운
하늘을 나는 새를 보면서 편히 쉬십시오.

 

오늘은 쉬십시오
휴대폰도 꺼 버리고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오늘은 편히 쉬십시오.

 

그 동안 말을하기 위하여,듣기 위하여
얼마나 마음 졸였습니까.
오늘은 입을 닫고 밤하늘의 별을 보십시오.

 

별들이 말을 한다면 온 우주가
얼마나 시끄러울까요.
아마도 침묵의 별들이기에 영원히 아름답겠지요.

 

오늘은 쉬십시오.
모든 예절, 규칙, 질서,
권위, 양식 모두 벗어 버리고 오늘은 그렇게 편히 쉬십시오.

 

그동안 이런 것들 때문에
얼마나 긴장했습니까
옷을 벗듯 훌훌 벗어버리고
오늘은 냇가 너른 바위에 두 팔 벌리고 누워 편히 쉬십시오

 

오늘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보며
그냥 그렇게 쉬십시오.
오늘은 쉬십시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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