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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고 합니다. 하루의 시작은 아침에 있습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으면 온종일 기분 좋은 일이 생기고 일도 잘 되게 마련입니다. 작업중의 안전사고는 아침에 기분 나쁜 상태에서 일할 때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이 개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다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 동쪽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십시오. 그리고 나도 저 태양처럼 온 누리에 빛을 남기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먹어 보십시오. 그때부터 온몸에서 힘이 뻗어 나오고 의욕이 샘솟지 않습니까. 모든일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아침을 기분좋게, 그리고 활기차게 맞이하는 습관을 들여 보십시오. 그러면 매사가 술술 잘 풀릴 겁니다. 이 정하님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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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때 안드레아 보첼리의 목소리에 푹 빠져서 지냈다.
과도한 탐욕으로부터 벗어나니 집착만이 남았는지 언젠가부터는 한 사람의 음악이나 노래만을 듣는 습성이 생겼다. 다른 더 좋은 것을 찾거나 싫증날 때까지 그것에 집착하게 되는 것 같다.
음악을 듣는 일만이 그런 것이 아니다. 아직도 난 방황하고, 그래서 좋게는 두루 섭렵하는 총론적인 인간이지만, 점점 각론적인 집착성을 보인다.
나의 몽상과 같은 꿈이 어느 날 갑자기 바스락 부서지는 아무것도 아닌 게 될 것 같아 두렵다.
요즘 나는 세상의 집 어느 구석퉁이에 쪼그리고 앉아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잦아진다. 여행자가 어두운 숲 속에서 불빛을 놓쳐버린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그런 집착성은 잃어버린 길을 찾고자 지도 속을 방황하는 불안과 같은 것인 모양이다.
<황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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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인간은 하나의 길이다. 하나의 사물도 하나의 길이다.
선사들은 묻는다. 어디로 가십니까 어디서 오십니까. 그러나 대답할 수 있는 자들은 흔치 않다. 때로 인간은 자신이 실종되어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길을 간다.

이외수의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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