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이란 참으로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인격이다.

자신과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열등의식이나 비굴감은 있을지언정
겸손한 미덕을 갖추기 어렵다.

겸손은 자기를 투시할 줄 아는
맑은 자의식을 가진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이다.

자기의 한계를 알고 한정된 자신의 운명과
우주의 영원 무변성과를 대비할 줄 아는
분별력을 가진 사람만 겸손할 수가 있다.

또한 겸손은 생명 있는 모든 것,
혹은 무생물의 모든 것까지 애련히 여기는
마음에서 유래하는 것이며
그들의 존재함에 대한
외경심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자연의 모든 뜻, 옆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을
모두 스승으로 삼아 가르침을 얻고자 하는
겸허함을 가진 이의 삶은 경건하다.

경건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함부로 부화뇌동하지 않으며,
함부로 속단하지 않으며,
운명을 수긍하고
인내하고 사랑함으로써 극복하는 이이다.

그런 사려 깊은 삶을 사는 사람을
우리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허영자님의 '더 아픈사랑을 위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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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당신에게 필요하고, 당신의 성장을 위해 일어나는 것이며, 또 당신의 행복으로 통하는 길이다. 고대 그리스에는 '파테마타 마테마타(pathemata mathemata, 고통으로부터 배운다.)' 라는 격언이 있다. 만일 당신이 과거에 실패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실패의 경험으로부터 성공의 가능성을 아직껏 추출해내지 못했다면 당신의 '방식과 태도'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아야 한다.

과거의 실패를 너무 크게 보지 마라. 또 앞으로 벌어질 지 모르는 실패의 가능성 역시 너무 크게 보지 마라.

두려움은 증폭되는 경향이 있다. 솥뚜껑을 잡다가 데었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솥뚜껑이 항상 뜨겁게 달구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실패의 원인을 제거하는 노력을 통해 성공의 확률을 높여갈 수 있다. 처음의 어려움은 때를 봐서 다시 도전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1940년대 초 두 사람이 8848m의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도전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도중에 산을 내려오면서 두 사람 가운데 한 청년이 이렇게 말했다.
"에베레스트, 너는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자랄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이 청년은 10년 후에 다시 에베레스트 산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1953년 5월 29일 마침내 등반에 성공했다. 이 사람이 바로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한 에드먼드 힐러리이다.

또 한가지, 성공과 관련해서 한가지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

성공은 그 자체로 좋다. 하지만 성공이 어느 순간인가 일상이 되면, 더 이상 '생활'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없게 된다. 또 대부분 하고자 하는 일이나 접촉해야 할 사람, 잡고자 하는 기회라는 것도 처음에는 낯설고 흥분되며 때로는 경외심을 불러일으키지만, 사실 얻고 나면 별 것 아닌 경우가 많다. 성공의 체험을 반복하고, 성공의 대열에 이르면 어느덧 모든 성공은 지극히 평범한 하나의 일상이 되어버리고 만다.

누구에게나 그 '추구하는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등반가 고상돈은 7시간 20분의 사투 끝에 히말라야 정상을 정복한 다음 "여기는 정상,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말이 정말 옳다. 사실 정상에 올라간 다음에는 내려오는 것밖에 더 있겠는가! 이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번 새롭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진정한 성공을 위한 자기경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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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사랑해" 는 "현재는" 이라는 단어의 생략.
여자의 "사랑해" 는 "당신이 사랑하는 한" 이라는 조건의 생략.

여자는 모를수록 좋은 일을 너무 많이 알고
남자는 꼭 알아두어야 할 일을 너무 모른다.

여자는 과거에 의지해서 살고
남자는 미래에 이끌려 산다.

여자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아야 하고
남자는 망원경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여자는 마음에 떠오른 말을 하고
남자는 마음에 먹은 말을 한다.

여자는 말속에 마음을 남기고
남자는 마음속에 말을 남긴다.

남자가 여자를 꽃이라 함은 꺾기 위함 이요,
여자가 여자를 꽃이라 함은 그 시듦을 슬퍼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모르는 것도 아는 체하고
여자는 아는 것도 모르는 체한다.

모든 남자들의 결론은 "여자는 할 수 없어" 이고
모든 여자들의 결론은 "남자는 다 그래" 이다.

오직 한 여자와 사랑을 오래 나눈 남자가
사랑의 본질을 더 잘 알고 있다.

사랑이 식으면 여자는 옛날로 돌아가고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 간다.

여자는 "약하기" 때문에 "악하기" 쉽고
남자는 "착하기" 때문에 "척하기" 쉽다.

여성을 소중히 할 줄 모르는 남자는
여성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

-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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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 이론

/카릴 제미슨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손바닥을 편 채 가만히 있으면 흘러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더 꽉 잡으려고 손을 움켜쥐는 순간, 모래는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손바닥에는 조금만 남게 된다. 사랑도 그렇다. 두 사람이 서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자유를 인정하며 서로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면, 사랑은 오래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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