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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 완역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한형곤 옮김 / 서해문집 / 2005년 5월
평점 :
신곡에 대한 관심으로 읽어보려고 책을 찾던 중 최근에 서해문집에서 완역판 양장본이 나온걸 봤습니다.
워낙 오래된 장편서사시인데다가 양도 방대해서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책은 줄이든가 풀어서 쓴 책이 많이 있더군요.
책마다 뜻이 너무 달라서 이왕 읽는거 완역으로 된걸 읽자 했습니다.
완역은 전집문고랑 서해문집에서 따로 나온 책 밖에 없더군요.
오래 두고두고 보고싶은 저한텐 소장용책이 제격이지만, 서해문집에서 나온 책을 서점에서 보곤 좀 실망을 했습니다.
일단 안의 내용이 부실해요. 삽화는 처음 몇페이지에 나온게 전부고, 중간중간에 삽화는 아예 없더군요.
그리고 번역이 전집문고에 비해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줄간격이 넓습니다.
완역본인 다른 전집문고도 600여 페이지인데 똑같은 내용에 1000페이지 가깝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2만원 후반대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책들은 최근판이라도 1만원 전후반 정도거든요. 양장본이 아니라서 그렇지만, 굳이 이 책이 왜 세 배나 되는 가격인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