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 쓰면서 읽는 교과서 전래동화
박섬주 외 지음, 홍성지 외 그림 / 을파소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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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달만 있음..정말 입학을 준비해야하는 7살이 되는 울 큰보물..

어려서부터 책읽기도 좋아하고..

또 언젠가부터 쓰기를 좋아해..궁금한 글자가 있음 엄마에게

써달라고 스케치북을 들고 오는 우리 딸아이에게..

이번엔 초등학교 교과서와 연계되어있는 전래동화를 읽으면서..

쓰기 연습까지 한번에 할수있는...

을파소의 또박또박 쓰면서 읽는 교과서 전래동화를 선물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래동화를 읽으면서...

재미난 부분이나 특정된 한 부분을 직접 원고지 사용법에 맞춰 써볼수있도록

구성되어있더라고요...

 

 

 

 

 

사실 저역시 학교다닐때를 기억해보면...

원고지 사용법이 알쏭달쏭..쉬운듯 어렵고...헷갈리는 부분도

참 많았던것 같아요...

 

제목부분이나...기호부분...혹은 띄어쓰기 부분이라던가..

헷갈리는 원고지 사용법을..

책속 부록에 함께 넣어

처음 시작할때부터 익히고 시작하면 좋을듯했답니다..

 

 

 

 

 

그렇게 앞부분에 나와있는 원고지 사용법도 한번 잘 보고

익혀주고...

가물거리는 엄마의 기억속도 다시한번 되찾아주고요...

 

 

 

 

그렇게 소금 나오는 맷돌이나..흥부가..수궁가등..

교과서와 연계된 이야기들로...

구성된 쓰면서 읽는 교과서 전래동화..

 

 

 

 

그 첫번째 재주많은 다섯형제를 이야기를 시작으로...

 

 

 

쓰기 공부에 돌입한 울 보물..

 

특히나 그동안 늘 사용해오던 스케치북이 아닌...

원고지 칸이여서 그런지 더 좋아하는듯했어요...

 

엄마랑 함께 전래동화이야기도 읽고..

또 한쪽에 마련되어있는 쓰기공간에 한글쓰기 연습도하고...

 

 

 

 

 

그렇게 이제 시작되는 겨울방학동안

울 아이의 친구가 되어줄 쓰면서 읽는 전래동화책으로

올 겨울방학도 심심하지 않게 보낼수있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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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저절로 한글 쓰기 3 : 헷갈리는 낱말 - 읽기 쓰기가 즐거워지는 한글 공부 하루 15분 저절로 한글 쓰기
아이조아연구소 지음 / 한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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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로 내년 일년만 지나면 울 큰보물도 어엿한 초등학교에 입학하게되네요..

그러다보니..벌써 여기저기서 한글을 떼었냐..아직 못떼었다..

이름만 간신히 쓴다...

또 어떤 아이는 벌써 일기를 쓰기시작한다..

 

여기저기서 참 다른 반응들이 많네요..

그러다보니..아직 한글공부가 완벽하지 못한 엄마들은 자연스레

좀 불안해지기도하고..

저역시도 간단한 동화책이나..

받침이 아주 어려운 글자를 빼놓고는 그래도 제법 글을

잘 읽어주는 우리 큰보물에게 고맙기도하면서..

또한 아직은 쓰기는 발음나는대로 글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좀 불안하기도하고..

한마음에서 여러가지 마음이 갈팡질팡하네요...

 

또 아직은 손힘이 적어서인지..처음엔 제법 또박또박했던 필기체도

어느틈엔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바꾸어 글씨도 컸다 작았다 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늦기전에 손에 익혀버리기전..

아이에게 올바른 필기체 연습과 함께..

어려워하는 받침이나 헷갈려하는 낱말의 글씨를 좀더 정확히 알려주고파서

만난 책이 바로

하루15분 저절로 한글쓰기3 랍니다...

 

 

 

하루15분 저절로 한글쓰기는

1편 받침 없는 글자

2편 받침 있는 글자

3편 헷갈리는 낱말 편으로 모두 3가지로 나눠져있는데요..

그중 우리아이에게 적단한 3편으로 저는 선택!

 

 

 

그날 그날 아이와 함께 배운 내용에 대해서 성취도와 함께..

계획표까지 나눠져있어..엄마랑 아이랑 한글떼기 연습으로 그만이겠더라고요...

 

 

 

 

사실 우리집 아이의 경우 한글공부를 시작할때부터..

주변 친구들과 조금 다르게 쓰기에 무척 재미를 보였답니다..

그래서인지..단어를 먼저 눈으로 이해하고 읽는것이 아니라..

본인이 궁금한 단어들..

예를들면.."엄마..엄마 이름이 뭐야?어떻게 써?"

아님.."엄마 빵은 어떻게 써? 우유는?"

이런식으로 물어보고는 그 글자를 써주면 기억했다가 읽기도하고..쓰기도 하더라고요...

 

첨엔 나름 그림처럼 그려나가더니..어느순간 글씨를 써가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는데..

 

역시나 한글이 그렇게 만만한 글자가 아닌듯..

요즘은 ㅖ 발음이나..ㅒ 발음등 비슷하고 헷갈리는 단어들의 발음은..

그냥 입에서 나오는 느낌대로 적더라고요...

 

더 늦기전..아이에게 바른 철자를 알려줘야겠기에 시작한

하루 15분 한글공부..

 

 

 

글자 쓰기를 들어가기전 맨위문구도 한번 읽어보고...

실사사진도 보면서 함께 익힐수있어 좋았답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엔 복습하기 편이 놀이처럼 즐길수있어 더 맘에 들고요...

 

 

 

 

그렇게 첫날부터 너무 오랜시간도 아니고..짧은 시간도 아닌..15분씩..매일매일

엄마랑 함께 한글쓰기 공부를 하겠다고 약속하고는...

 

 

 

 

매일매일 조금씩..조금씩..한글쓰기공부를 시작한 딸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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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하는 내 아이를 위한 UP학습코칭
조석희 지음 / 루이앤휴잇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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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인생에 있어..

모범이 될수있다면..그것 하나만으로도 참으로 잘 산 인생이 아닌가 싶어요...

그런 바른모습을 특히나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준다면..

나이가 들어 인생을 되짚어 보았을때 그래도 흐믓하게 미소질수있지 않을런지...

 

사실 아이가 생기고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좀더 좋은 엄마..아빠가 되고싶고..

 

때론 사랑이 넘치지만...또 엄하게 꾸짖을땐 꾸지으면서...

참된 부모가 되고싶은데...

 

마음은 늘 가득하고...실제로 현실에선 무엇보다도 어려운것이 바로 그런 문제인듯해요...

마음은 늘 한가득인데...현실에선 그게 왜 그리도 지켜지지않는것인지...

그럴때마다..한번씩 선배 부모들의 이야기도 듣고...또 책도 읽어가면서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아보네요..

 

 

 

요즘 역시도 그런 흐트러진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다잡기 위해 펼쳐든 책...

 

 

 

 

바로ㅗ 부모와 선생님이 함께하는

내아이를 위한 up학습코칭이랍니다...

 

 

특히나 이제 학교들어가기전..한글과 기본적인 수학공부등을 시작하면서..

다시한번 엄마의 머리에서는 지진이 나고있는데...

 

이책을 읽어가면서 아이들의 여러가지 상담사례나 경험을

저역시도 참고해보려고요..

 

 

 

 

먼저 이책을 경험한 다른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또 부모의 관점이 아닌 선생님들의 관점에서 느낀 이야기도 참고하고...

 

 

그렇게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다보니...

느껴지는 가장 큰 것이 바로 늘 아이를 탓하기보단..

아이들의 상황이나 만들어낸 모습이...

결국은 부모가 그렇게 만들어 낸것은 아닌지 하는 부분이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각각의 부모들은 아니라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곁에서 생활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배우고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바로 부모님들의 행동인듯..

 

저역시도 저도 모르게 했던 부분들이..

아이들에게서 나올때 가끔씩 ..깜짝놀라곤하거든요...

그렇게 아이를 탓할것이 아니라..그런 모습을 아이가 나오도록

행동하고있던 모습을 다시한번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자기자식이 나쁜길을 혹은 다른이들보다 못한 결과를 가지기를 바라는 부모들은

없겠지만...

우리 스스로가 무심결에 보여준 행동에서 아이들이 결과를 만들어 낸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볼필요가 있겠더라고요...

 

 

 

 

그렇게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어 내려가면서...

 

아이가 부모와의 약속을 어기지 않도록 하는부분은 저역시도 꼭 아이와 함께

지키고 싶었던 내용이였답니다..

그러기 위해선 저역시도 아이들과의 한 약속은 꼭 어기지 않음으로 그모습의 본보기를

보여줘야할듯하고요...

 

 

또한 안돼라고 말하기보단...돼라는 말을 조금더 하는 엄마로..

하지만 때론 지나친 칭찬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괴롭히는 엄마가 되지않도록

스스로를 다잡아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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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고양이 포포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49
민정영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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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무엇이든 잘하고싶은마음..

아이들이 아닌 저역시도 늘~~좋은엄마..잘하는 엄마가 되고싶은게 사실이네요...

대단한 고양이 포포 역시도 늘 무엇이나 본인이 잘한다고 생각하고 주변에 도움을

주고자 하지만...그 마음이 때론..

오히려 주변을 불편하게 만들기도하네요...

 

 

 

 

 

그런 귀여운 고양이 포포에 대해서 한번 읽어볼까요...?

 

 

 

 

포포는 잘하는게 아주 많은 고양이랍니다...

 

 

 

미장원에서 다른 손님의 머리손질도 잘하고..

거기에 바둑도 아주 잘 두고요...

 

 

 

 

물을 끔찍히 싫어해 수영을 해본적이 없지만...

그래도 아기 오리들에게 수영역시도 잘 가르쳐 주는 포포~~

 

그런데 이상한건 ..그렇게 포포가 잘 한다고 생각하고 도와주는데..

도움을 받은 친구들의 표정은 어째~~별로 행복해보이지않네요...

 

 

 

 

 

흰돌마을 결혼식이있던날도..

예쁜 신부의 드레스가 맘에 들지않았던 포포는

자신의 방법대로 신부의 드레스를 꾸며준답니다...

 

 

 

 

 

하지만 더이상 친구들은 포포의 그런 도움이 반갑지만은 않은듯해요..

오히려 이제 누구도 포포를 파티에 초대하고싶어하지않았거든요...

 

 

 

 

그런 포포가 길을 떠나...만난 친구들인 개미 친구들을 위해 고기도 잡고...

 

 

 

 

사과도 따주고..그렇게 포포가 가져다준 음식으로 작은 개미들은 일주일을

먹을수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큰 빗속에서 개미들이 위험해지고..

그런 개미들을 힘을 다해 구해낸 포포~~

 

그리곤 포포는 깨닫게 된답니다...

 

 

 

그동안 자신이 잘난 척만 하는 고양이였다는것을..

그리곤 그런 자신을 잘 대해주는 개미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남기고..

다시 마을로 돌아간답니다...

 

 

물론 개미친구들에게 흰돌 마을로 놀러오라는 인사도 잊지않고요..

 

 

 

 

 

다시 돌아온 마을에...

친구들은 잘난척하는 포포가 그리웠다고 말해주네요..

그리곤..포포는 이제 자기가 아는 만큼만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

그리고 자기 차례가 오기까지 기다릴줄도 아는 포포가 되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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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정글짐그림책 8
레이레 살라베리아 그림, 수사나 이세른 글 / 정글짐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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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샤워후 옷을입을때도..혹은 아침밥을 먹을때도

동생보다 먼저하려는 아이..

그렇게 동생이 조금 빠르기라도하면...

다른 관심거리로 동생에게 관심을 갖게하고는..

본인이 먼저 밥도먹고 옷도입고..

그리고나서는 내가 일등이다 하면서 좋아하는 아이를 보면서

조금씩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답니다..

 

사실 엄마가 1등이라는 단어를 가르쳐준것은 아닌데..

어떻게 알았는지..어디서 들었는지...1등이라는 단어를 좋아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면서..조금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런 지금의 우리아이에게 꼭한번 함께 읽어주고싶었던 책이 바로...

정글짐북스의 [1등이아니어도 괜찮아]였답니다..

 

 

 

 

사실 1등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저역시도 1등이 싫지는 않지만...

그래도 1등이라는 자리에 아이가 얽매여있는듯한 모습은 더더욱 싫었기에..

꼭 일등이 아니어도..스스로가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다면 괜찮다는것을

먼저 알려주고싶었네요...

 

 

 

 

자치 1등이라는 굴레에서 아이가 좀더 여유롭게 주변을 바라볼수있는 것을

잃어버릴까 ..

 

 

 

 

 

주인공인 너구리역시도 늘 모든일에 숲속에서 1등을 하는 친구랍니다..

친구들과 네잎클로버를 찾을때도...무슨 놀이를 하던지..늘 너구리는 1등이였답니다...

 

그런 너구리는 점점 소원하나가 생기게 되는데요..그건 바로 어떤 일을 하던지..

어느장소에서든지..늘 일등을 하는것이랍니다..

 

 

 

 

그런 너구리에게 시련이 닥쳐오답니다..

바로 숲속에 새로 이사온 여우가 늘 너구리가 하던 모든일에

일등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다보니 늘 즐거웠던 일들이 너구리에겐 이젠 더이상 즐거운 일이 되지않았어요..

 

 

 

 

 

 

해마다 봄이오면 하던 등산도 그렇게 즐거웠는데..

올해는 여우도 간다하니..더이상 너구리는 가고싶지않게 된답니다...

 

 

 

 

그리고는 숲속에 남아 울고있는 오리를 발견하죠..

오리는 늘 꼴찌로 산에 올랐던 친구...

그렇게 이번엔 너구리와 오리가 함께 친구가 되어 늦은 등산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천천히 서로가 함께 올라가면서..그동안 일등만을 하기위해..

쉼없이 바쁘게 올랐던 산 주변도 바라보면서..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읽게되죠..

 

그리곤 그렇게 마지막으로 산에 오르니..먼저오른 친구들이 반겨주는 기쁨도 알고요...

 

 

 

 

 

그렇게 딸아이와 함께 너구리이야기를 읽으면서..

저역시 말해줍니다..

꼭 일등이 아니어도 괜찮다고..세상엔 일등만 있는것은 아니기에..

조금더 재미있고 즐겁게 모든일을 하는것이 더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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