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신사임당 -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조선 최고의 여성 저학년 첫 역사 인물(위인) 2
안선모 지음, 백명식 그림 / 풀빛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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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달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울 큰 보물...

사실 한동안 아이에게 책읽어주는 습관을 좀 게을리했더니..

아이들 역시...자꾸 책을 좀 놓는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글자를 알지못했을때는 당연히 엄마나 아빠가 읽어줘야한다고 생각하고

매일매일 거르지않고 읽어주었는데..

오히려 아이가 글자를 익히고 스스로 책을 읽을수있으니..

엄마아빠의 게으름이 시작되었지요...

 

하지만 얼마전 어느 책에선가 읽은 글귀중..

아이들이 중학생이 될때까지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귀로듣고..생각도 할수있으면서..자신만의 방식으로 저장도하고...

그 글을 보면서..한동안 주춤했던 엄마..아빠가 미안해졌답니다..

 

그렇게 다시 시작한 아이들과의 책읽기...

요즘은 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두고..위인전에 흥미를 보이는 아이와함께...

이번엔...

궁금해요 신사임당이라는 책을 읽기시작했답니다...

 

 

사실 얼마전부터 tv드라마도 시작한 신사임당...

아이들이 드라마를 보는것은 아니지만..왠지...엄마도더 궁금해지더라고요..

 

 

 

풀빛출판사의 저학년 첫 역사 인물책인 궁금해요 신사임당은...

여자는 글조차 배울 수 없는 시대에 태어났지만...

포기하지않고..열심히 공부하고 그림을 그려 능력을 인정받은...

조선 최고의 여류 시인이자 화가였던 신사임당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속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어떠한 어린시절을 보냈는지...

어떠한 인성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통해서...

아이 스스로의 미래에 대해 꿈꿀수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동화처럼 읽기 쉽도록 그려진 책이랍니다...

 

  

 

 

그렇게 첫장을 넘기니..

신사임당이 돌아가시고나서..

아들 율곡이이가...아우에게 보낸 편지를 시작으로...

 

 

 

 

마무리는 아우가 형에게 보내는 답글로 끝을 마무리하네요...

 

 

 

 

 

중간중간 이야기의 내용이 담긴 그림역시...

아이들이 이해하기도 쉽고..

 

 

 

 

 

 

그렇게 잠들기전 읽었던 책을...유치원가기전에도 그 다음 내용이 궁금했는지..

책을 읽고있는 아이를 보면서..

왠지모르게 엄마는 뿌듯하고..ㅎㅎ

 

 

우리 아이역시 역사속 신사임당처럼...

당당하고 자신의 뜻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위해 나아갈줄 아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하원후 돌아올 아이와함께 책읽기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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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12주 세트 - 전3권 - 한글에는 정확한 학습법이 있다 한글 12주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스티브 맥 그림 / 삼성출판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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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데..예년과 다르게 포근한 날이 많은 하루하루랍니다..

 

아이들의 유치원 방학에  어린이집 방학까지..

 

연말과함께 연초에 계속 아이들과 함께하다보니..

 

지루해하기도하고...

 

이런때 아이들과 함께 시간보내기도 좋은게 바로

 

아직 한글공부를 시작하지않은 아이와의 엄마표 한글떼기랍니다...

 

 

 

특히나 요즘 우리집 작은보물이 부쩍 한글에 관심을 보이고있어

 

더더욱 기회가 좋았는데요..

 

그런 아이와 함께 겨울방학을 맞아 시작한 한글떼기

 

 

 

 

 

 

한글12주로 시작했답니다...

 

 

 

 

 

 

 

 

 

 

 

 

삼성출판사의 만4세부터 시작하는 한글 12주....

 

 

 

 

 

 

 

 

 

 

기본 모음과 자음 익히기의 1단계를 시작으로...

 

 

 

 

 

 

 

 

 

 

모두 3단계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받침 글자와 쌍자음 익히기의 2단계...그리고 복잡한 모음 배우기의 3단계까지...

 

 

 

 

 

 

 

 

 

 

사실 아이들에게 한글공부라는게...언제시작해야할지..

 

또 엄마로서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참~~난감하더라고요...

 

큰아이의 경우 사실..학습지선생님을 통해 한글을 좀 일찍 깨우쳤는데...

 

사실 지나고보니..아이들이 어느정도 시점이 되고..한글에 관심을 보일때 시작해도

 

늦지않고 오히려 습득하는 시간도 훨씬 빠르더라고요..

 

 

 

그래서 작은 보물의 경우..아이가 관심을 표현할때 가르치려..

 

일부러 한글공부를 하지는 않았는데..

 

요즘들어 어린이집에서 배운 글자에 대해 집에오거나 혹은 길을 가다가도 관심을 부쩍 보이길래..

 

아~~이때다 싶어..이번엔 엄마가 한글12주를 가지고 직접 해보려고요...^^

 

 

 

 

 

 

 

 

 

 

아야어여부터..가갸거겨..하햐허혀가지..

 

그렇게 기본 자음모음부터..연결해 만들어지는 글자..

 

재미있는 말놀이와 글자찾기등을 통해..아이들의 흥미도 잃지않게 도와주고...

 

 

 

 

 

 

 

 

 

 

 

 

그렇게 책을 만난 울집 보물...

 

작은 손으로 획순에 맞게 직접 써보기도 하면서..작은 입술로 따라해보기도하고...ㅋㅋ

 

고~~입모양이 어찌나 귀엽던지...

 

 

 

 

 

 

 

 

 

 

 

 

그렇게 올 겨울방학

 

엄마랑 차근차근 아야어여부터~~열심히 시작해보려는 아이..

 

 

 

 

 

 

 

 

 

 

 

 

 

 

올봄 날씨가 따뜻해지면~~간단한 동화책은 스스로 읽을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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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2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2
스즈키 노리타케 지음, 부윤아.이용택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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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달후면 초등학생이 되는 울 예비초등생 딸아이..

언제 저만큼 컸다싶게..말하는것도..행동하는것도 많이 자랐다는걸 새삼 느끼게 된답니다...

 

거기에 이젠 어른이 되어서 본인이 무언가가 되고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하는걸 보면..

참~~많이 컸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 요즘은 어릴적부터 여러가지 직업에 관한 경험도 많이해보고..

아이에게 잘 맞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가 하고싶어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주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느끼는데요...

 

저 어릴적만 하더라도 세상에 그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었는지를 조금만더

알수있었다면..ㅋㅋ 미래에 대한 생각도 좀 바뀌지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전 그저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하나의 꿈만 가지고 다른길은 별로 돌아보지않았는데..

 

사실 그게 지금생각하면 그렇게 좋은 일은 아니였던듯..

 

우리아이에게만큼은 세상의 넓음처럼...그 중 수많은 다양한 직업과 일들이 존재하고있음을

꼭 알려주고싶었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다 경험해보지는 못해도 그안에서 흥미가 있고 관심이있는 일을

찾았음 하는 바램도 있고요...

 

 

 

 

 

그렇게 많은 일을 일일이 다 경험해볼수있다면 너무도 좋겠지만...

그렇지못한 현실에서 책을 통해서라도

아이가 경험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만나본...

청어람아이의 살아있는 직업그림사전 이랍니다...

 

 

 

모두 4권으로 구성된 이책은 사회여러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좀더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책인데요...

 

 

 

용접공..크레인 기사등의 이야기가 담긴..1권과..

치과의사..파티쉐..헤어디자이너등의 이야기가 담긴 2권...

프로야구선수..만화가..고고학자등의 이야기가 담긴..3권을 비롯해

소방대원..농부..선장등의 이야기가 담긴 4권...

모두 4권으로 구성되어있답니다...

 

 

 

 

 

그중 전 2권을 울 딸아이와 함께 만나보았는데요..

 

사실 헤어디자이너나..치과의사등은 아이가 그래도 접해볼수있는 기회가 좀 있지만..

가죽공예사나...목공예사등은 아이가 쉽게 접해보지못해서인지..

관심을 갖더라고요...

 

 

 

 

특히나 책속 그림이 얼마나 생생하게 느껴지던지..

얼마전 동생 치과치료에 다녀온 치과의 느낌이 그대로 담긴 책을 보면서..ㅎㅎ

엄마 이건..지난번에 봤는데..하면서 함께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아직은 자라면서 수없이 변할 아이의 직업..ㅎㅎ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그 다양한 직업과 일들을 경험하면서..

아이가 정말 하고싶은 일..좋아하는 일을 꼭 찾았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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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1년에 단 한 건만 성공해도 월세보다 낫다
이명재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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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경매에 관심이 있어..경매수업도 들어보고..

나름 공부도 좀 하면서...직접 경매에 참가해보기도 했네요..

처음 경매장에 들어가 두근거리던 마음..

그마음이 지금도 느껴진답니다..

 

입찰서에 금액하나 글씨하나를 적으면서도 어찌나 떨리고 ...

두근두근했던지...

 

 

 

 

얼마전에도 지금 거주하는 단지내에

다른동 아파트가 경매물건으로 나왔더라고요...

 

사실 그전에 두번정도 낙찰받아..솔솔한 용돈벌이도 한 경험이있어...

결혼후 아이들을 키우면서...육아에만 있다가..

 

 

아이들이 자라면서..자꾸 뛰기시작하고..그러다보니..1층으로 이사가고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져갈때..

나타난 물건을 보고는..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용기내어 입찰에 참가해보았답니다..

 

 

결과는 물론..차순위로 떨어졌고요...ㅠㅠ

 

사실 직접 거주할 목적으로 낙찰가도 나름 넉넉하게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예전보다 경매라는 곳쪽으로 사람들도 많이 접하게 되고해서인지..

입찰하시는 분들도 많고..또...저처럼 권리분석이나..물건이 좀 까다롭지않은 물건에는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듯해요...

 

 

 

 

그러던중 눈에띈..경매 1년에 단 한건만 성공해도 월세보다 낫다...

나비의 활주로 이책은...

단순한 물건에서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직접 발로뛰고..노력만 한다면..

100만원이라는 소액의 돈으로도 커다란 수익을 안겨줄수있는 물건들이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저에게 다시한번 알려주었답니다...

 

 

 

 

숨은 보석을 찾아내는 권리분석부터...입찰에 앞서 주의해야할점...

강제집행없이도...마음을 알아갈수있는 명도까지...

 

 

 

 

그렇게 잊고있었던 소소한 부분을 하나하나 다시금 되돌려 볼수있었던 ...책...

그렇게 아이들을 돌보면서...

책의 제목처럼 1년에 한건정도만 잘 낙찰받을수있다면..

즐거운 용돈도 벌수있고..시간은 아이들과함께 보낼수있고...

 

 

 

 

지금도 가끔씩 법원별 경매로 나오는 물건을 검색하곤 하는데요...

맘에 드는 물건이 나오면..책의 내용처럼 발로뛰어 현장답사도하고...

눈에 보이지않는 작은부분까지 놓치지않아...

좋은 결과를 이뤄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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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
이한상 글, 유소프 가자 그림 / 월천상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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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달만 있음 6살이 되는 울 아들램...

누나와는 다르게..무엇이든지..아이가 호기심을 가질때 시작하려..

애써 한글공부도 시키지 않았답니다...

참 아이들을 키우고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무엇이 정답인지 알수는 없지만..

큰아이와는 또다른 작은아이의 성격과..

또 지나고보니..너무 엄마가 앞서 나가도 그다지 좋은것은 아닌듯해서..ㅎㅎ

둘째 보물의 경우는 그냥 맘껏 놀고싶을대로 놀고..아이가 하고싶다는 관심을 보이면...

도와주게 되더라고요...

 

한글 역시도 마찬가지인듯...

첫째 보물은 요맘때 왠만한 글자는 알고 있었던것 같은데...

울 작은 보물은 이제 한글에 대한 관심을 서서히~~엄마에게 비치기 시작했답니다..

 

얼마전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고 돌아와서는

"엄마~~세종대왕이 누군줄 알아~~?"

하고 묻는 아이에게 "아니~~누군데~~"

대답해주니..."한글을 만들었쟎아~~엄마는 그것도 몰라~~내가 가르쳐줬지~~"

하면서 무언가 뿌둣해하는 아이 모습을 보고..참 귀엽다고 생각했네요...

 

 

 

 

그런 우리아이에게 이번에 선물해준 책이 바로.

월천상회의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이랍니다...

 

 

 

 

코끼리 그림만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화가인 유소프 가자..

어린책의 작가이기도 하고요...^^

 

 

 

 

 

고요한 숲속에 새벽이 오면..

코끼리 친구들은 함께 무지개우물을 찾아 저멀리 길을 나서게 된답니다...

 

 

 

한면에는 즐거운코끼리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기고..

또 한면에는 그속에 아이들이 그림과 함께 쉽게 접하도록...한글이

그려져있는데요...

 

코끼리친구가...모양을 바꿔...글자의 모양도 나타내주고...

 

 

 

 

그렇게 코끼리 친구들은 하나..둘 함께 무지개우물을 찾아가면서..

서로 도와주고..바람에 땀도 식히고...

 

 

 

 

아침이 밝아오면 햇님도 반갑게 인사하고...

 

알록달록 색감까지 예쁜 코끼리 친구들이 글자를 표현하는 모습이

마냥 귀엽기만 하네요...

 

 

 

 

그렇게 우리집 작은 보물도 낮잠자고 일어나..

책상위...그림책을 보면서..엄마 이건 나~~자야...

 

 

 

 

이건~~다자고~~

 

그렇게 아는 글자가 나오면..하나하나 엄마에게 읽어주면서..

즐거워한답니다...

 

이제막 한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가 있다면...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

아이들의 한글동화로 괜찮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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