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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1년에 단 한 건만 성공해도 월세보다 낫다
이명재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6년 10월
평점 :
결혼전...경매에 관심이 있어..경매수업도 들어보고..
나름 공부도 좀 하면서...직접 경매에 참가해보기도 했네요..
처음 경매장에 들어가 두근거리던 마음..
그마음이 지금도 느껴진답니다..
입찰서에 금액하나 글씨하나를 적으면서도 어찌나 떨리고 ...
두근두근했던지...

얼마전에도 지금 거주하는 단지내에
다른동 아파트가 경매물건으로 나왔더라고요...
사실 그전에 두번정도 낙찰받아..솔솔한 용돈벌이도 한 경험이있어...
결혼후 아이들을 키우면서...육아에만 있다가..
아이들이 자라면서..자꾸 뛰기시작하고..그러다보니..1층으로 이사가고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져갈때..
나타난 물건을 보고는..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용기내어 입찰에 참가해보았답니다..
결과는 물론..차순위로 떨어졌고요...ㅠㅠ
사실 직접 거주할 목적으로 낙찰가도 나름 넉넉하게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예전보다 경매라는 곳쪽으로 사람들도 많이 접하게 되고해서인지..
입찰하시는 분들도 많고..또...저처럼 권리분석이나..물건이 좀 까다롭지않은 물건에는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듯해요...

그러던중 눈에띈..경매 1년에 단 한건만 성공해도 월세보다 낫다...
나비의 활주로 이책은...
단순한 물건에서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직접 발로뛰고..노력만 한다면..
100만원이라는 소액의 돈으로도 커다란 수익을 안겨줄수있는 물건들이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저에게 다시한번 알려주었답니다...




숨은 보석을 찾아내는 권리분석부터...입찰에 앞서 주의해야할점...
강제집행없이도...마음을 알아갈수있는 명도까지...

그렇게 잊고있었던 소소한 부분을 하나하나 다시금 되돌려 볼수있었던 ...책...
그렇게 아이들을 돌보면서...
책의 제목처럼 1년에 한건정도만 잘 낙찰받을수있다면..
즐거운 용돈도 벌수있고..시간은 아이들과함께 보낼수있고...

지금도 가끔씩 법원별 경매로 나오는 물건을 검색하곤 하는데요...
맘에 드는 물건이 나오면..책의 내용처럼 발로뛰어 현장답사도하고...
눈에 보이지않는 작은부분까지 놓치지않아...
좋은 결과를 이뤄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