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르 2 - 레제르 만화 컬렉션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장 마르크 레제르 지음, 이재형 옮김, 성완경 / 미메시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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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르 2권은 이야기들이 단편적으로 나눠진다.
아마 2권을 좀더 재밌게 보려면 그당시 프랑스의 시대적 배경을 아는게 좋을 것이다.

2권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받은것은 '지저분한 뚱땡이'였다.
냄새나고,추남에 뚱땡이. 게다가 입는 옷이라고는 고환이 보이는 팬티 한장뿐이다.
그런 뚱땡이는 항상 세상을 욕하고, 자기의 방귀 냄새를 맡으며 행복한다.

뚱땡이의 거침없는 말에 거기에 환호도 하지만, 또 어떤때는 그가 하는 말이 나를 가르켜 때때로 할말을 잃어버리게 되는..
이런 오만가지의 생각이 교차되는 것이 바로 레제르의 만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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