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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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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SF의 매력은 대안적인 현실을 창조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파피용 속 세상은 전혀 대안적이지 않으며, 심지어 현실보다 정태적이고 보수적이다. 현실과는 달리, 예측 불가한 변칙이 세상을 변화시킬 여지조차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득권을 위한 서사라고 하면 너무 솔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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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부, 권력에 관한 사색 - 무미건조한 세계에서 저자와 독자가 살아남으려면
탕누어 지음, 김택규 옮김 / 글항아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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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의 <읽는 직업>을 본 후 궁금해져서 읽었다. 한 줄 요약하자면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 지식인의 절규와 한탄‘쯤 되려나. 꼬장꼬장한 할아버지한테 밤새도록 설교를 듣는 기분인데(꽤나 숨막힌다), 그게 또 일리가 있는 말이라 귀를 기울이게 된다. <마르케스의 서재에서>도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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