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다녀오셨어요?
야마구치 토키코 지음, 박주란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미리보기를 통해 몇장 봤는데 그림이 있어 이해하기 쉬워 지루하지않을것같았고

가격도 저렴해 마음에들어 구매했습니다

책은 그다지 두껍지는 않은 분량이구요

역시 그림이 있어 빡빡하지않게 기분도 좋게해주고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쾌변을 위한 내용과 변비의 종류에 관한 것들

그리고 그것을 위한 스트레칭이 나와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생활화해보려고합니다

사람들을 통해 좋은방법들을 들어보는것도 좋지만 저렴한 가격에 책 한권쯤 사서 보는것도 좋은것같습니다

저자는 전문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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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벌루션 No.3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전에 읽었던 GO보다 조금 더 가볍고 유쾌한것같다

이 책에서도 사람이 한명 죽기는 하지만-_-

그들 하나하나의 특징있는 캐릭터가 맘에든다

삼류남고에 다니고있는 그들은  의외로 자기의 소신껏 삶을 이끌어가고있다

추구하는바야 어쨌든 뭔가 흐지부지하고 금방 포기해버리는 그런부류와 거리가 멀다는점이 아주 멋지다 

그리고 불량학생인 그들에게서도 그 나이에 맞는 풋풋함이 전해져온다

좀비와 단세포라  . . . ㅋㅋ

아무튼 재미있는 설정이고 유쾌한 더 좀비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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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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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본책이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재밌었다

뾰족한것을보고 기겁하는 야쿠자라 . . 정말 웃겼다

그렇게 계속 읽어나갔고 웃기기만 한줄 알았던 이 책은

마지막까지 읽고나니 뭔가 적당한 무게감을 전해왔다

특별히 이런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나 또한 어떤점에서는 결함을 가지고있고

두렵고 걱정스러운 어떠한 생각에 사로잡혀 멍청하리만큼 시간을 보내버리기도한다

이라부가 정말 천재인지 그저 바보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는 천진한 얼굴로 사람을 제압했고

환자들은 그를 믿음직스럽지 못하다고 느끼면서도 마법처럼 자신의 약점과 속내를 모두다 털어놓게된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해답에 가까이 닿게된다

내가 그의 병원에 찾아간다면 이라부는 뭐라고 떠들어댈까 궁금해지기도한다

나는 심각하다고 하는 말들을 대수롭지않게 받아치겠지? (비타민주사도 맞게되겠지 -_- ㅋ)

그리고 정말 간단하리만큼 어이없는 예방책을 내놓을꺼다

어쩌면 모든 문제의 해답은 어이없을만큼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존재하는건지도모르겠다

아무튼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다 (사은품으로 인더풀까지 주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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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식모들 - 제1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박진규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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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이 정말 기발했다

누가 생각이나 해봤을까 하는_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재밌을꺼라고 생각하고 본 이 책의 내용은 웃기고 재밌다기보다 웬지 묵직한 느낌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난 후 지금 나의 느낌은 책한권을 다 읽었다는 즐거운 뿌듯함이라기보다

뭔가 머릿속이 멍한상태인것같다

이 책은 몇몇이 아닌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너무 우울했다

그러게 . . 분명 내취향은 아니었다

그렇다고는해도 

생각지도못한 잘알지못한 어쩌면 내가 알고싶지않아했던 어떠한 부분을 접해본거같아서

뭔가 조금은 발전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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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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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제 밤에 다 읽었다 ^-^

처음 읽기 시작했을땐 살짝 짜증이 났었다 -_-

맥락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ㅠ-ㅠ

갑자기 대학시절얘기를 하다가 어린애 이야기가 나오다가 뜬금없이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뒤죽박죽이었다

그러다가 동물원얘기가 나올즈음 감을 잡기시작했다

동물원 얘기에는 모르는것들도 아주 많았었고 동물의 습성이나 성격 행동 심리등 아주 흥미로운부분이 많았다

그러다 종교쪽으로 이야기가 나왔을땐 너무 세세한? 묘사에 지루할뻔도했다

이 이야기는 태평양이 주를 이룰줄 알았는데 태평양은 언제 나오나 싶었다_

2부 태평양을 읽을때의 나는 한순간도 눈을 뗄수가 없었다

놀랍고 흥미롭고 대단했다

거대한 바다위에 떠있다는것 보트위에 세계 그리고 그 밑의 세계 _

바로옆에 시퍼런 물이 출렁이고있다고 생각하면 -_-  너무 무섭다

이 책을 통해 또다른 세계를 접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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