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런가? 

위대한 철학자도 공/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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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철학자들/ 철학은 어떻게 정치의 도구로 변질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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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히틀러와 동시대를 살았던 마르틴 하이데거와 카를 슈미트 같은 당대 최고의 철학자들이 노골적으로 나치를 옹호했을 뿐 아니라 반대자 탄압, 유대인 대학살,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는 온갖 구실을 제공했다는 사실에 그런 환상은 보기 좋게 깨지고 만다. 나아가 칸트, 쇼펜하우어, 헤겔, 포이어바흐, 니체 같은 그 이전 세대의 걸출한 철학자들이 개인적인 편견에서 비롯된 곡해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발언으로 히틀러와 나치의 인종 청소 정책에 중요한 사상적 근거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단순한 놀라움을 넘어 커다란 충격을 받게 된다. -<출판사 책소개 에서>


* 임마누엘 칸트는 자신의 다양한 저작을 통해 유대인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취급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를 제공했다. 그는 유대인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는 주장까지 폈다. 또한 칸트는 극소수의 ‘계몽된 유대인’을 제외한 대다수 유대인들은 도덕적, 정치적으로 게르만인과 동등하지 않으며, 따라서 배제되어야 마땅하다고 공공연히 이야기했다. 유대인을 향한 불타는 적개심으로 이 인종이 ‘없어지기’ 원했던 히틀러에게 칸트는 그야말로 ‘선물’과도 같은 존재였다.

* 게오르크 헤겔은 유대인을 유럽에서 배제했으며, 그들을 인류 문명 바깥의 열등한 존재로 분류했다. 헤겔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유대인은 그들의 존재 이유가 사라진 지 한참 지났는데도 여전히 생존해 있다. 사실상 진정한 의미의 유대인 역사는 오래전에 사라졌다. 본질은 사라지고 단지 송장으로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출판사 책소개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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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도 그러하지만 이름이 많이 알려진 철학자라도 추종을 하면 않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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