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렌트는 삐딱한가...버젓히 그저 서있었을 뿐인가...
나가 나를 보는것과 너가 나를 보는것..그리고 너를 통해 나를 보는것...
집단과 타인의 지독한 이기심과 지독한 개인주의의 시선들..
아렌트도 야스퍼스도 스스로 편안해지는 마지막을 택하지 않았다.
그럴 수 없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