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문학동네 시인선 91
김개미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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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뛰쳐나와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 집을 바라보던 때가 생각나. 흔들리는 이를 혼자 싹 갈았던 나이였다. 악마의 아내는 집을 떠났고, 찾으러 올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추운 대신 모기에게 뜯겼다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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