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과 감정치유 - 변증법적 행동치료에서 배우는 마음치유
쉐리 반 디크, 김태항 / 하모니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노트 필기를 하며 읽었다. 주변 동료들에게 추천 많이 한 책. 비록 검은색 궁서체와 표지 그림으로 전문성에 의구심을 살 때가 있지만, 간명하고 효과적이다. 하나의 장이 끝날 때마다, 열 가지 정도의 문장으로 내용을 요약해준다. 설명도 쉬운 편이라 비전문가에게 말로써 전달할 때도 좋다. DBT 베이스로,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는 분들과 이야기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내가 익히고 써먹게 되면서 마음챙김이 훈련을 통해 가능한 일이라는 걸 알았다. 믿음이 있기에 확실하게 개입할 수 있다. 단, 상대가 나의 설명을 듣고 동의할 경우에 한해서. 혹여나 마음에서 멀어질까 염려되어 분기별로 한 번씩 손이 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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