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주인님, 주임님
정은향 지음 / 말레피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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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이런 소재의 책들이 많아지네요ㅎㅎ
소프트SM입니다~
sm이라 거부감 느낄 수도 있지만 심각할 거 없네요 전체적으로 밝고 귀여워요.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물 찾는다면 추천요^^
주인공들 서로가 서로를 오랫동안 짝사랑 해왔지만 모른채 고백할 적절한 타이밍을 봐오던 차에 남주 친구의 짓궂은 장난스런 생일 선물인 sm용 개목걸이?를 남주가 목에 걸어보다 여주에게 들키면서 주임님에서 주인님 관계로 들어섭니다.
여주가 베테랑인가 했는데ㅋㅋㅋ

남주처럼 저도 깜빡...ㅋㅋㅋ
둘 다 귀엽네요 순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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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주인님, 주임님
정은향 지음 / 말레피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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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짝사랑 해 온 귀여운 커플의 sm모험기? 밝고 귀여운 스토리다.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를 원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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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여름
미도리카와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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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단 밍숭맹숭하달까? 

물론 단편이라 그 분량상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지만  

작품 중간중간 작가님의 코멘트처럼 압축성이 강하다.  

그러나 인기있는 다른 만화들처럼 단순히 사랑에만 집착하는 내용들보단  

자아의 성장이 담겨진 이야기들이어서 두고두고 되집어 보면  좋을 작품들이긴 하다. 

하지만 이 작품보단 다른 단편인 반딧불이의 숲으로가 더 감동적이었던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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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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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동화책이 유명하다지만 본 적이 없었다. 

이번 해 어린이날이 가까워질때쯤 꼬마 사촌들에게 책을 선물해주려고 좋은 책을 찾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근데 어린이들보다는 어른들이 읽으면 더 좋다는 서평들이 많기에 우선 내가 먼저 보고  

다른 동화책들과 같이 이 책을 선물할지 결정하려했는데 결론은 내가 갖기로 했다. ㅋㅋ 

아이들이 읽기에 어려운 내용이라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지만  

내용의 깊이를 느낄 수 있으려면 적어도 중고생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책의 마지막장 주인공이 다 커서 자신의 어머니와 같이 자신의 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장면에서 코끝이 찡해졌다. 

내 어머니도 저러셨을까?...... 

나도 내 아이에게 저렇게 해주겠지? (비록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간....과연....)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되던 내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짧지만 강한 책, 이 책이 내겐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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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2
박은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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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만에 만나게 된 녹턴2권 너무 기다려왔다.   

받자마자 읽어내려가는데 전체적으로 금기시된걸 훔쳐보고 있는거 같은 느낌 또는 효용수위의 선을 간당간당하게 밟고 있는 기분이랄까.....

유쾌하지만은 않지만 그렇다고 불쾌하지도 않은..... 오묘하다. 

사실 이야기의 전개가 그리 많지 않기에 내용을 함축하자면 2~3줄로도 요약가능하지만 책을 보며 느꼈던 느낌은 그 배로 적어내려갈 수 있을거 같다.  

불면증에서 느낄 수 있던 감성이 녹턴에서도 이어지는거 같다. 아니 더 발전된거 같다. 

불만이 있다면 1권도 그렇고 2권도 책의 두께가 너무 얇다는거....그만큼 내용이 적다는거여서 너무 슬프다...  

마지막으로 도욱의 여자친구인 지영이가 아이에게 너무 냉정한게 아닌가 싶었지만 2권을 읽으며 여자친구로서 그리고 여자로서 그를 걱정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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