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시작과 함께 할 책들로 소설책 몇권을 골랐다.그 중 두번째로 다 읽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사람들에게 일상이 된 스마트폰과 SNS를 소재로 한 소설이다.그냥 우연히 접한 정보로 읽기 시작했다.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소설이지만, 반전의 묘미나 치밀한 추리과정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거 같다.하지만 이 책의 작가의 데뷔작품이기에 아래와 같이 책 말미에 나오는 평이 적합한 것 같다.˝하지만 처음부터 완성된 작가가 있을까? 설령 그런 작가가 있다고 한다면 그 작가에게는 도리어 발전가능성이 없다. 작가는 분명히 지적당한 문제점을 잘 극복해갈 것이고, 그에게 잠재된 작가적 재능은 다양하고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