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없음의 과학 - 세계적 사상가 4인의 신의 존재에 대한 탐구
리처드 도킨스 외 지음, 김명주 옮김, 장대익 해제 / 김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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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들은 경이롭고 기가 막히게 잘 해명될 수 있는 실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지적 용기가 있다. 무신론자로서 당신은 당신이 살아갈유일한 인생을 온전하게 살 도덕적 용기가 있다. 실재를 온전히살고 누릴 용기, 그리고 당신이 왔을 때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떠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용기가 있다. P.59

신이 없을 때 우리는 희망과 위안의 진정한 원천을 발견한다. 예술, 문학, 스포츠, 철학은 다른 형태의 창의성과 묵상과더불어 즐기는 데 무지나 거짓말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리고 과학도 있다. 과학은 내적 보상 외에도, 방금 소개한 사례에서 진정한 자비를 제공할 것이다. 지카 바이러스를 물리칠 백신 또는 치료법이 마침내 발견되어 무수한 비극과 죽음을 막을 때, 신자들은 그 일에 대해 신에게 감사할까?
분명 그럴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대화는 계속된다. P.77

도킨스 : 흥미로운 말씀이군요. 그들이 겉보기에는 확신에 차서 사도신경을 암송하는데, 그것은 의심을 극복하기 위한일종의 주문이다 이거죠. ˝저는 믿습니다. 믿습니다. 믿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요. 실제로는 믿지 않으니까. P.98

해리스 : 종교는 수많은 질문에 대한 권한을 잃었는데, 온건주의자들은 무슨 논리인지 이것이 믿음의 승리라고 주장합니다. 믿음은 스스로 계몽을 일으킨다고 주장하죠. 하지만 실은 외부로부터 계몽되었고, 과학에 침범당했어요.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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