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캔돌이를 쏘아라!

인공위성 캔돌이를 쏘아라! ㅣ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6
지호진 지음, 이창우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12월

인공위성 캔돌이를 쏘아라~

깡통 인공위성캔돌이와 함께하는 과학 이야기!!!

민호는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과학실에 갔다가

깡통처럼 생긴 로봇 캔돌이를 발견해요

처음에는 무슨 깡통이 말을해라고 무시하지만

똑똑한 위성 캔돌이가 들려주는

우주의 이야기는 정말 멋지네요...

최초의 인공위성부터 빅뱅이론(=큰꽝이론)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우주론까지 재미있게 풀어주었어요...

별이야기와 행성들의 이야기 그리고 행성의 거리 측정과

뉴턴의 법칙까지 어려운 용어들과 꼭 알고 가야하는

정보들을 캔돌이가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마구 빠져 들게 되더라구요~

3학년부터 배우는 과학

생소한 용어들과 거리측정

어렵워서 포기하게 될지도 모르나...

캔돌이의 핵심 설명으로 만나고

교과서에 만나는 문제는 한번더 집어주어

아이가 부담없이 책을 보며 즐거워 할수있었어요...

캔돌이와 함께 하는 우주이야기

흥미 진진하네요...^^

장미산성과 보련산성

장미산성과 보련산성 ㅣ 파란하늘 전설 시리즈 2
강무아 지음, 김희남 그림 / 파란하늘 / 2016년 1월

 장미 산성과 보련산성

어린 두남매 장수 이야기...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꾸며준 장미산성과 보련산성

장미라는 남자아이와 보련이라는 여자아이는 남매에요...

어릴적부터 힘이 좋았던 두 남매는 보통사람들보다 힘이 많이 쎄요...

하지만 한 마을에서 두명의 장수가 나오면

마을에 큰 피해가 온다는 전설이 내려와요.

보련이에게는 어릴적부터 친한친구 동구가 있어요...

동구의 아버지와 보련의 아버지는 어릴적부터 친한친구였죠.....

하지만 한 마을의 두장수가 나올수 없다는걸 안 아버지는

전쟁에 나가 승리하고 돌아오면 두 아이 살려주기로 다짐을 받고

전쟁에 나갔으나 돌아가시고 말아요...

 어쩔수없이 엄마는 둘중 한명을 택하고 나머지 한명은

제물로 받쳐져야 하지만 남아선호사상이 강했던

옛날 딸도 귀했지만 아들은 더 귀했죠...

그래서 인지 엄마는 아들인 장미가

살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어머니는 두 남매에게 대결을 하게해요...

아이들에게 죽음이라는 말대신

이긴한명은 대장이 나머지 진한명은 부하가 되야한다고 말하죠...

두 남매는 마을의 홍수피해를 막기위해 산성을 쌓기로해요...

보련을 짝사랑하고 있었떤 동구는 보련을 남몰래 도와주기도 하지만

대결 중간에 남매는 둘중에 한명이 재물로 받쳐진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기는것이 그닥 기쁘지많은 않지요...

대결은 우여곡절끝에 장미가 승리하지만

동구의 우정도 남다르다는걸 알수있어요...

남아선호사상이 강해 딸은 가슴에 뭍고

아들을 살린 어머니와

장수는 아니지만 마음 만큼은 장수인 동구가

친구를 돕는 우정또한 멋지더라구요...

충주에 실제로 존재한다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면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고

장미산성과 보련산성에 대해 다시한번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보리 비 나무 눈

보리. 비. 나무. 눈 - 한흑구 수필 낭독집
한흑구 지음, 손지선 외 그림 / 재미마주 / 2015년 12월

보리 비 나무 눈

한권의 시를 읽는듯 마음 이 따뜻해지는 수필 낭독집...

한지를 찢어서 붙여놓은듯한 그림과

한줄 한줄 따뜻한 글귀들...

추운겨울부터 보리가 농부들의 땀의 결실이 되기까지의 

보리가 견뎌왔을 수많은 시간과...

한줄기 비가 내려 깨끗이 씻겨내려가며

나무들이 비를 마시고 내뿜는다는 표현또한

감수성을 촉촉히 적셔주네요...

나무가 성자의 얼굴을 하고 기도를 하며

낮에는 노래하는 새들을 품에 안고

잎들은 햇볕과 속상이는 성장을 하는 여인같다네요...

새하얀 눈이 내리면 포근하게 덮어주는 이불처럼

글귀 하나 하나 따뜻하고 자연을 벗삼고

닮아가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글귀들을

읽고 마음이 따뜻해 지는것 같았어요...

비교쟁이 콧수염 임금님

비교쟁이 콧수염 임금님 - 길이 재기와 비교하기 ㅣ 스토리텔링 수학 4
서지원 지음, 이수영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6년 1월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동화로

알아보는 비교쟁이 콧수염 임금님

콧수염 임금님은 빵을 너무 너무 사랑하는 임금님이에요...

빵을 너무 사랑해서 나라의 밀을 다 갖다가 빵을 만들어서

혼자 먹는 욕심쟁이 임금님 같았죠...

하지만 동물들이와서 임금님께 빵을 나눠달라하자

그냥 주면 심심하니 게임을 내서 이기면 준다고 하지요...

비교하기 게임...

빵을 구하러 온 곰에게

포크보다 길도 젓가락보다 짧은것을 말하라고 하지요...

곰은 너무 어려워 말하지 못하자 임금님이

대신 방법을 알려줘요...

알고보면 심성착한 임금님이에요...^^;

하지만 임금님과 사이가 안좋은 이웃나라 왕점 임금님이 있어요...

백성들과는 사이가 무지 좋지만 임금님끼리는 사이가 안좋았지요...

서로의 키가 더 크다며 신하들에게 키를 재라고 하지만

서로의 등을 대지는 않아요...

그래서 막대기로 길이 비교를 하게 되요... 

비교쟁이 임금님을 보며 길이를 비교하는 방법을

2학년 올라가는 아이와 함께 살펴보았어요...

수학도 쉽게 스토리 텔링으로

펼쳐보니 이해가 쏙쏙 중간 중간

문제가 나와 함께 해결하기도 좋아요...^^

별에 미친 과학자 장영실

별에 미친 과학자, 장영실 ㅣ 열정으로 천재가 된 사람들 1
유다정 지음, 최현묵 그림 / 상수리 / 2016년 1월

별에 미친 과학자 장영실

 
 

전설의 그린마우스를 통해서 바라본 장영실 이야기...

어릴적 읽어 본듯하고...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발명한

현 시대에 태어났다면 노벨상을 타셨을만한 분이죠...

글쓴이의 입장이 아닌 귀여운 초록쥐를 통해서 본 장영실 이야기...

만화영화를 한편 보듯  그린 마우스가 장영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줬어요...
 

장영실은 계급사회에서 가장 낮은 천민 천민중에서도 낮은 기녀인 어머니와

양반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노비가 되었지만...

뛰어난 기술과 명석한 두뇌로 궁궐에 입성하지요...

세종대왕을 보필하며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안겨준 과학자 장영실...

우리나라 최초의 지구본 혼천의

12간지가 해시계에 이용되는줄은 처음 알았네요...^^;

흐린날이나 비오는날에는 해시계보기가 어려워 만든 자격루...

최초의 전자시계? 정도로 볼수있을듯해요...

장영실 그냥 세종대왕과 함께한 과학자 정도로 생각했는데...

정말 위대한 위인이었네요...

지루하지 않게 그린 마우스가 옆에서 지켜본

장영실을 이야기해주는데

참신하고 지루한 위인을 재미있게 풀어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