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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짐 - 90분 동안 당신을 혁신하라!
마인드짐 센터 지음, 김경숙 옮김 / 뜨인돌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라며, 건강한 육체에 우선순위를 둔다. 육체가 건강하면 정신적인 건강은 그대로 따라 온다고 잘못 해석한다. 이 말을 만들어 낸 고대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는 고대 로마인들의 신체단련 열풍을 비꼬며 신체와 정신의 균형적인 발달과 성숙을 권장한다. 그리하여 그는 그 유명한 말을 만들어 냈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까지 깃든다면 바람직한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사실을 파고든다. 육체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건강도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특히, 우리 사회가 최근 숨 가쁘게 겪고 있는 변혁과 성공과 부자 신드롬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정신 건강을 강화시키는 것에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마인드짐은 최고의 팀이 만든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현재 영국 및 구미 각국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마인드짐"은 견고한 이론적인 토대 위에 만들어진 자기변화 프로그램이다. 마인드짐 연구팀은 지난 1세기 동안 이루어진 심리학 연구의 성과물을 샅샅이 조사했다. 그리고 다양한 이론들을 수용하고 오늘날의 요구에 적합하도록 적절하게 다듬었다. 또한 수백 가지에 달하는 조언과 기법을 우선 팀 내에서 시행해본 후 실전 훈련에 투입했으며, 효과적이라고 판명되면 1만 명 이상의 마인드짐 훈련 참가자들에게 적용했다. 그 결과, 보다 효과적으로 생각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 및 기법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었다.
급속한 변화를 상징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마인드 짐"은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다. 뿐만 아니라 "마인드짐"은 기업 환경의 질을 높여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5년 9월, 도이치 방크의 "마인드짐" 워크숍을 시작으로 어메리칸 이스프레스, BBC, 맥도널드, 마이크로 소프트, 런던 비즈니스스쿨, 기네스 맥주 등 2백70여 개의 기업들이 앞 다투어 마인드짐 프로그램을 이용해 커다란 결실을 맺었다. 지금까지 수십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90분짜리 마인드짐 훈련에 참가했고, 그 훈련에서 얻은 성과를 사무실과 공장을 비롯한 각자의 일터에서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대다수가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무려 93퍼센트가 여기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보겠다고 답변하고 있고, 88퍼센트가 이 훈련을 다른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