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거장들
토마스 베른하르트 지음, 김연순.박희석 옮김 / 필로소픽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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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어서 윤이 나는 편한 나무 의자나 언제 들어도 좋은 바흐처럼 베른하르트를 읽는다는 것은 여전히 기쁜 일이다. 책 한 권이 미술사 박물관 같다. 증오와 현실의 감옥에서 독자를 탈옥시키는 베른하르트의 소설을 읽을 수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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