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따라만해도 성공 보장 20가지 인테리어 법칙 - 돈이 없어도 똥손도 내집이 아니어도 OK
아라이 시마 지음, 박승희 옮김 / 즐거운상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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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내가 이해한 방식을 정리 해 보니, '점, 선, 면으로 귀결되는 인테리어 법칙'이라고 표현될 수 있을 듯 하다.


궁극적으로 시선이 향하는 점, 즉 포컬 포인트, 구분과 구별을 만드는 선, 그리고 깊이와 넓이를 만드는 면에 대한 법칙들을 20개의 법칙으로 정리 해 둔 책이라 하겠다. 그렇기에 이 20개 법칙들을 점, 선, 면으로 구분하여 정리를 해 두었다면 오히려 이해하는데 더 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든다. 


이 책은 인테리어 기본 법칙을 설명을 해 놓아 바로 적용 하기엔 더할나위 없다는 것이 장점. 

그러나 좀더 깊이를 원하는 사람에겐 조금은 아쉬운 책이지 않을까 싶어 별 하나는 뺐다.


개인적으론 이 책에 나온 법칙과 이랑주의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의 내용을 접목시켜 보기를 추천한다. 이랑주의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은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9가지 법칙이란 소제목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책이다. 그럼에도 집에 적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가이드라인, 특히 조명의 색온도, 밝기 및 각도까지도 제시되어 있기에. 








 



집을 꾸미는 법칙은 수학이나 화학으로 말하자면 규칙과 정리, 공식 같은 거예요.

세련된 집이란 대체 어떤 집일까요? ‘봐야할 것이 분명한 집‘이예요.
그렇다면 봐야 할 물건이 분명한 공간을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포인트가 바로 ‘시선‘이에요.

사람은 어떤 공간에 들어섰을 때 무의식적으로 가장 먼 곳으로 눈을 돌린다고 해요. 본능적으로 이곳이 안심하고 지낼수 있는 곳인지, 넓이와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지요.

어디든 들어가든 사람은 우선 대각선상을 확인하게 되므로 그 시선을 이용한다. 시선이 모이는 대각선상에 공간의 주인공을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

한 곳에만 시선을 모아서 보여줄 곳을 만든다.

인테리어에서 돈을 쓰는 게 좋은 아이템은 무엇일까요? 답은 커튼, 조명,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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