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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풍덩! - 여자 ㅣ 비룡소 아기 그림책 2
알로나 프랑켈 글 그림, 김세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한국말로는 "똥이 풍덩!"으로 되어있네요.
(한국말 제목이 더 재미있군요~)
사실, 저는 한국말로된 책이 아니라 영어로 된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미국) 도서관에서 빌려본후 너무 맘에 들어서 담날 바로 구입했지요.
주인공 여자아기가 머리도 곱슬거리구, 통통~한게, 꼭 제 딸 같기두 하구요,
그림도 예쁘구, 내용도 배변훈련에 딱 좋은 것 같아요.
큰아이때 배변훈련이 너무 힘들었고, 시행착오도 많았기 때문에,
둘째는 좀 느긋하게 천천히 시키려고 하는데요,
이렇게 책으로 먼저 보여주면 나중에 배변훈련할때 더 친근하게 느낄것 같아요.
이제 18개월인 둘째딸아이가 너무 좋아한답니다.
주인공 아기가 엎드린 엉덩이 모양이나 기저귀에 똥 싼 그림들이
뭔가 낯익기라도 한지, 지금은 특히 그장면들을 유심히 보구요,
표지에 있는 아이를 둘러싼 꽃그림 하며, 색깔하며..
저도 너무 사길 잘했다 싶은 예쁜 그림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