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희근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3월
구판절판


배송료좀 아껴보겠다고 따로따로 주문했더니만; 1권만 먼저 도착해버렸어요 -ㅅ-;;.
(신간도서와 함께 사면 배송비가 공짜니까.)

《신》때와 마찬가지로 비닐포장으로 밀봉해서 도착했답니다.
(왠지 만화책 받는 기분이지만, 먼지 없는 새책이란 느낌이니까 확실히 좋아요ㅎ)
그때도 노트를 끼워줬었는데. 이번엔 노트가 양장. 'ㅅ'/

노트를 받아보면 마구 나눠주는 전도용 신약 성경책 같은 느낌입니다만;
귀퉁이에 귀엽게 써진 타이틀이 있어서 용서. 꽤 이쁘잖아요?

표지한장 없이 파란 줄무니 노트에 허거... 거기에 끝까지 펴져버리는 제본까지. =ㅅ=;;
어째 노트에 대한 첫인상이 최악이 되버렸는데요.

180도로 펴도 분권이 되지않게 생각보다 꼼꼼하게 제본이 되어있어서 제본은 오히려 + 점수를 주고싶어졌어요.+ㅆ+
정말 편하게 막 굴릴 수 있는 느낌이랄까. 왠지 코팅용지로 표지 작업해서. 끼운다음에 들고 다니고 싶어질정도 ㅎ. (기대하시라능)
사실 노트에 표지는 없어도 될거 같고.

(다만 파란색을 좀 고급스럽게, 짙은색으로 넣어주었음 멋있었을텐데, 파란색은 정말 잘못쓰면 싼티가 나서;;)

대신 중간부터 베르베르에 대한 소개와 파라다이스에 수록된 일러스트들이 들어있답니다.

[그림]양장 노트에 소개된 베르베르의 저작.
[네모안]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었던 열린책들*미메시스*별천지. (09년 방한. 교보 싸인회/고대 강연회때 배포)

베르씨에 대한 소개는. 작년 강연회때 받았던 미메시스 신천지에 나왔던 내용에
그간 발행된 인쇄본 업데이트만 되었을 뿐이고. (개미가 503쇄에서 523쇄로 늘었네요)
베르씨 소개 다음에는 편하게 쓸수있는 백지 메모와. 파라다이스의 일러스트 수록.

(문제가 될시 삭제)

[그림 좌] 양장노트 / 파라다이스 삽화 - 환경파괴는 교수형 (일부) (일러스트 김정기)
[그림 우] 양장노트 / 파라다이스 삽화 - 상표전쟁 (일러스트 오영욱)

김정기 작가는 《T.L.T (Tiger the Long Tail)》
오영욱 작가는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배명훈 《타워》의 표지 일러스트.

이런 이미지들이 양장 노트에도 삽입이 되어있습니다. 파라다이스에 삽입된 일러스트들인데...
감이 좀 오시나요? 독특한 경력을 가진 일러스트 작가 5명이 이번 한국판 파라다이스에 참여했습니다.

번역이 빨리된 반면 책의 완성이 늦어진데는 간격조절도 있었겠지만, 그림작업 의뢰기간도 포함되었을거라고 봐요.

프리뷰인 이상 길게 쓰진 못하겠지만, 제법 독특한 개성을 가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작가님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일러스트가 책의 내용을 펼쳐나가는데 어떤 조화를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그리고 책으로 넘어가면,

표지 그림은 작품내 《당신이 태어나는 곳》일러스트를 담당한 문지나 작가 작품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터치가 살아있어서
이쁜 그림이긴한데, 멀리서 보면 역시 클립아트... -ㅅ-;; 글쎄요. 호불호가 좀 갈릴거 같습니다.

뒤에 아저씨 사진도 콘트라스트를 지나치게 줘서. 뭔가 이상해요; 해맑게 웃고있는데 사진은 칙칙.

페이지를 넘기면 아저씨가 독자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싸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 말랑송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책장을 넘기면 첫번째 이야기. 《환경 파괴범은 모두 교수형》이란 작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르베르가 7년만에 선사하는 뉴런이 발랄해지는 단편 모음집. 어딘가에 있을 법한 파라다이스.
즐겁게 들출어 보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1쇄 인증^^;



벨로캉 - cafe.daum.net/bwer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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