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마더 - 예일대 교수 에이미 추아의 엘리트 교육법
에이미 추아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타이거 마더. 그녀는 미쳤다. 성공에 미쳤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미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데 있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 않는가? 그러면 미쳐라.  

아이가 포기하게 내버려두지 말라.

여기서 성공은 남보다 뛰어남을 의미한다.  

남보다 뛰어남을 확인하고 인정받는 순간의 짜릿함.  

그녀는 아이들에게 그것을 맛보게 했다. 

그러나 그 순간의 행복을 위해 그녀와 아이이들이 치러야 하는 댓가는 너무 혹독하다. 

어린 시절에 대한 미국식 사고와 중국식 사고의 차이- 

미국식: 자발성과 자유, 발견과 경험으로 가득해야 한다. 

중국식: 훈련기간, 즉 인격을 쌓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다. 

어찌보면 둘 다 맞는 말인데 접근방법이 천지차이이다.  

멋모르고 지나가버리는 어린 시절(초등학교까지)을 사육할 것인가? 방목할 것인가? 

고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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